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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우
[상현] <방문> 상념재에 이르며
아우가 이번 별시 무과에 급제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네. 장하네. 참으로 장허이. 막내아우도 무과 급제하여 지금 관직에 나가있네만 요즘과 같이 무관이 드문 때에 아우가 무관으로 초입사한 것이 참으로 든든하게 느껴지네. 연가에서도 보는 사이지만 후일에 관복 입고 조정에서도 만나세나. 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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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想賢)
권준우(權俊虞)
한 날의 염려는 그 날로도 족하다 
http://www.1392.org/bbs?moim03: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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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army.gif "[1]")
이용복 634('25)-08-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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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상현형님 이리 발걸음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 상황이 여의치 않았으나 무릅쓰고 도전하였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가와 조정에서도 오며 가며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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