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병신년(丙申年)의 마무리
사단의 빈객 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민국의 핑계로 사는 것이 바빠 이렇게 간간히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대표로써 너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위로는 주상전하께 불충을 저지른 몸으로서 조정에서 일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몸이나 전하께 받은 은혜에 보은하기 위해서 항상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빈객 여러분~여러분들은 올한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저처럼 사는 것이 바빠서 한번쯤 뒤돌아볼 여유를 놓치고 현재까지 오신 것은 아닌지요..
어떤 분들은 한해가 거의 다 끝나가는 지금 한해를 뒤돌아보시며 후회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후회보다는 한해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한해를 더 알차게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지만,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을 지금보다는 좀 더 여유롭고 윤택하게 보내기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다스리고 힘차게 나갈 수 있는 빈객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은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으며, 아쉬운 날들보다 희망차고 기쁜 날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사흘정도 남았습니다. 올 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잘 마무리하시어 다가올 한해에는 여러분들이 오늘보다 더나은 내일이, 올해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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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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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 
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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