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혼자하와이가던날
사건이 일어난지 몇일뒤에 상어가 진해에 내려온다고 했다 그래서 그날 당직중인 잠수함승조원중에서 상어 입항요원을 차출했다 소양함에 실려있는 상어를 바라보니 의외로 크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우리 돌고래보다 더큰것같았다 같은 300톤인데..... 새벽6시 시간이되어 상어 안으로 들어갔다 함교탑을 이용하여 내부에들어가보니 상당히 비좁았다 용성보일러공장 . 김책공과대학 ...등등 각기관에서 만들어 북괴해군에 납품한것같았다 의외로 국산화율이 높다고생각이들정도로 북괴의잠수함건조능력을 어느정도 감지할수있었다 우리장보고의국산화율이 달랑 축전지하나만 겨우 개발했는데..... 어쨌든잠수함수리도크로 상어를 접안하는데 그것도 쉽지안았다. 이렇게 잠수함수리도크안으로 상어를 접안시키니 미국애들이 쫄랑쫄랑 왔다. 왜? 정보수집하러.... 한 일주일간 난리법석을 떤것 같았다. 쩝~~!이렇게 세월이 흘러흘러 97년 4월 드디어 하와이가는날짜가 정해졌다 거의 자포자기의심정으로 하와이 가는날을 맞기로 했다 하와이가서 쓸돈3000달러하고 여러가지 의류품을 준비하고 한달간 거기서 먹고자고 할려면~ 출항하는날 해군작전사령관 부사령관 전단장이 쪼르르~~~오더니 잘갖다오라고 얘기도 했지만 글쎄~~~ 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군악대의 전송을 받으며 배에 올랐다 으휴~~~~~~~지금생각해도 갑갑하당~~~ 출항첫날 가덕도를 지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담배를 피기위해 함교에 올라 떨어지는 석양을 보니 .. 다시는 이세상에 돌아오지못할것 같은 .....마지막 담배가 왜그리 맛이는지~~~! 연거푸5개피를 피고 내려왔다 총원 잠항위치로 ... 잠항한다 충~~~~~~~~~~~~~~~~~~수 충~~~~~~~~~~~~~~~~~~수 이렇게 우리의 한달간의 잠항이 시작되었다~ 다음에
 신용호 ( ) 11/16[22:42]
이산公. 여기서 이러고 계실것이 아니라 업무에 참여를 해주시지요..
곧 감찰단들이 들이 닥칠 것이데.. 참 큰일입니다...
병조의 감찰일은 20일이옵니다...
 신용호 () 11/16[22:43]
그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병조에 들러 주시지요...
또한 이번주에 무관 평정이 있으니.. 병조에서 확인하시고 조치바랍니다.
|
[도교연구:혹시연개소문은 도술을 쓰지 않았나?] 
井蛙 朴恒 
커뮤니케이션............. 
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