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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근황(25.08.16)
1. 얼마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지지난 달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출혈이 컸던지라 이번엔 간소하게 보내다 왔습니다. 컨셉은 혼자놀기. 혼자 영화보기, 혼자 만화방가기, 혼자 코노가기, 혼자 여행가기를 한 것 같네요. 1-1. 영화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더빙판을 봤답니다. 자막판은 일전에 친구랑 본 지라, 더빙판은 혼자 보는 걸로. 여행은 관방유적의 보고 강화도를 다녀왔고요, 작은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사치함이 이루 말할 수 없으니 후세에 반드시 기롱함이 있겠습니다만(?), 힐링은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1-2. 휴가 때 한 번씩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출근 시간대에 2층 카페 가서 창가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출근하는 사람들 구경하기입니다. 평소라면 저도 저들처럼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을텐데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차 한잔을 하고 있다는 나름의 위안(?) 같은 걸 받는답니다. 2. 요즘 자주 듣는 플레이 리스트: Hello Mr. My Yesterday - 에쉬그레이 / 비행기 - 거북이 / 바램 - 노사연 / 귀거래사 - 김신우 / 착각의 늪 - 박고테 프로젝트 / 내 생에 봄날은 - 캔 3. PT를 끊었습니다. 체력이 너무 저질이라고 느껴진게.. 최근 기관에서 후원품 수령 때문에 짐을 나르는 일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고,,(사실 1톤 트럭 3대 분량, 스타렉스 2개 분량 짐이라 많긴 했음) 문수산성 갔다가 그 조금 가파른 경사 올랐다고 숨이 너무 차기도 하고.. 평소 업무 볼 때도 오후가 되면 왜이리 힘든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진 것 같아서 운동을 좀 배워보고 해보고자 등록했습니다. 3-1. 사실 헬스장은 10년 전에도 가긴 했었으나 그거 아시죠..? 그저 기부천사였다는 것을.. 그래도 그때와는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멋 모르던 20대에서 이제 돈 한두푼이 귀한 걸 알게 된 30대 중반이니.. 이제는 잘 챙겨서 다녀봐야죠. 돈 값 해내야지. 암.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주제어가 건강이 된 것 같네요. 휴가를 통해 정신 건강을 챙기고, 운동 등록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챙기고.. 다들 건강 챙기면서 지내시길..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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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寧進)
홍봉한(洪鳳漢)
재조산하 
http://www.1392.org/bbs?moim0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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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e4.gif "[1]")
이운 634('25)-08-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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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서 바삐 이것저것 다양하게 여름 휴가를 즐기셨군요 ㅎㅎ 1-1. 자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니 소소한 사치도 해볼 만 하죠 3. 운동.. 해야하는데 몸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걸 더 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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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a_officialw.gif "[2]")
방인하 634('25)-08-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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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r. My Yesterday는 요즘 제 플리에도 자주 뜨더라구요 ㅎㅎ 저도 운동은 자주 하는데... 운동 > 힘듦 > 식탐 루트때문에.. 보상심리로 맛있는걸 잔뜩 먹다보니 점점 불고 있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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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하
권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