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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교육기관 활성화 조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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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전라,경상,강원도 지역의 교육기관에는 모두 훈장이 있어 꾸준히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도의 정석학당에서는 이운 훈장이 경서강독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기가 불규칙적이지만 한두달에 한 번꼴로 강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논이의 술이편에 대해 해석을 제시하고 또 그와 관련된 과제를 제시하며 백성들이 활발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라도의 고산서당에서는 김관 훈장이 민법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2~3일에 한번씩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법 조항을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드라마 등을 모티브로 하여 생활 속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제시하고 그와 관련된 법 조항을 풀이해줌으로써 재미를 더하고 있다.
경상도의 영남학당에서는 정예림 훈장이 행정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하루이틀에 한번씩 꾸준히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행정학은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지고 대부분 영어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지는데, 이를 세세하게 설명해줌으로써 이해를 돕고 있다.
강원도의 태백서당에서는 고무열 훈장이 생활법률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4월 초 이후로 강의가 없지만 그 이전에는 1주일에 한번꼴로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생활에서 알고 있으면 좋을 만한 상식들을 제시하고 활발한 유생 제도와 장학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강의의 주제만 들어보면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모두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편견만 가지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강의를 들어보며 상식을 넓히는 것이 어떨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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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와의 교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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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관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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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오후 11시 22분경 경복궁 방화사건을 일으킨 채선실, 좌병좌가 같은달 28일 밀항하여 대마도로 도망쳤다.
원래 대마도는 위치이동 기능이나 팔도 지도에서 경상도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대마도는 국외지가 되었고, 범인들을 잡기 위해서는 사신을 보내 죄인 송환을 요구해야 하게 되었다.
하여 조정에서는 대마도경차관이 임명되었고, 원래 경상도 지역에 속해있던 대마도가 국외지로 분리됨으로써 앞으로 조정 혹은 지방 감영과 대마도 간의 교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
지난달 9일부터 말일까지 지방관회의가 개최되었다. 참여자는 행영춘현감 정도전과 겸한성부서윤 정태수로, 전국행사, 상시업무 고정화 탈피, 농사일수 절감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전국행사에 대해서는 논의가 거의 마쳐진 상태로,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만 논의를 하면 된다.
상시업무 고정화 탈피를 위한 방안에서는 그 일환으로 위안부 희생자 위령비 건립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충분히 의의가 있다고 생각되어 추후 절차를 논의하기로 하였다.
농사일수 절감을 위해서는 먼저 주상전하께 논의에 대한 허락을 받고 만민토론장이나 빈청에서 충분한 논의 끝에 관리단의 협조를 얻어 확정하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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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의 인권을 사수하라, 메이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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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에서는 노동자의 날이라고 불리는 메이데이는 1886년 5월 1일 일어난 8시간 노동제의 쟁취와 유혈탄압을 가한 경찰에 대항하여 투쟁한 미국의 노동자들을 기념하기 위하여 1889년 7월에 세계 각국 노동운동가들이 모여 결성한 제2인터내셔널의 창립대회에서 결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1890년 5월 1일에 첫 메이데이 대회가 개최되었고 이후 세계 각국에서 5월 1일 메이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민국에서는 일제강점시기 1923년 5월 1일에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2천여 명의 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단축, 임금인상, 실방지’를 주장하며 최초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광복 이후에는 ‘조선노동조합 전국평의회’의 주도아래 노동절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가 1958년부터는 한국노총의 전신인 대한노동조합총연맹의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가 1963년 노동법 개정을 통하여 명칭을 ‘근로자의 날’로 바꾸어 기념해왔고, 1964년에는 미국처럼 5월 1일을 법의 날로 정하기도 하였다.
이후 노동절의 의미가 왜곡되고 이름마저 바뀐 것에 대하여 노동단체들은 5월 1일 노동절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투쟁을 계속했고 이런 갈등이 계속 이어져 오던 중 문민정권이 들어선 후 1994년부터 그 기념일이 3월 10일에서 다시 5월 1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름은 노동절로 바뀌지 않고 근로자의 날 그대로 유지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모든 노동은 귀천이 따로 없다고 한다. 요즈음 스스로 고급인력이다.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화이트칼라도 블루칼라도 모두가 신성한 노동을 행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사’라고 하는 전문직도 건설현장의 작업자도 모두가 우리 사회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존재이며, 모든 노동자들이 한 명이라도 빠짐없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돌아간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도 부족한 노동자의 권리들이 노동절을 다시금 기억함으로써 조금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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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9일은 대선일,
세상을 바르고 아름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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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목민관을 만나다 - 제2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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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은 5월 9일, 이제 대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13명의 후보자들이 열심히 대선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지율이 높은 후보도 있고 집계가 되지 않는 후보도 있지만 그들이 꿈꾸는 것은 모두 ‘변화’의 대한민국일 것이다. 그렇기에 안보를 제외한 나머지 정책 및 공약에서 중도주의적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안보도 보수와 진보진영으로 나뉘어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각 후보들의 공약을 세세하게 살펴야 하는 이유는 중도주의적 정책을 펼친다 하여도 세부 내용에서 많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모두가 경제부흥을 외쳐도 그 방법은 모든 후보마다 천차만별로 다른 것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각 후보자들의 공약을 세밀히 살펴서 우리 민국을 더 발전시켜줄 수 있는 것 같은 대통령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다.
혹자는 군소 후보가 무얼 하느냐는 말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품고 있는 민국도 민국의 방향이 될 수 있다. 그러니 군소 후보들에게 투표해봐야 소용없다는 말을 하지 말고 소신껏 투표하는 투표권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휴일이라고 집에서 쉬거나 놀러가지만 말고 아침 일찍 대선 투표소에 들러 꼭 아름다운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우리 세상을 더욱 바르고,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
대구광역시장 권영진은 1962년 경상북도 안동군 남선면 원림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부터는 대구에서 거주하였고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까지 수여받았다. 2000년에는 한나라당의 소장파 의원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를 결성해서 활동하였고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노원구 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경력이 있다.
이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를 우세한 표차로 이기고 당선되었다. 친박 정서가 강한 대구에서 권영진 시장이 당선된 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였다.
대구광역시장 당선 후 보수적 정서가 강한 대구광역시의 시장으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시민들과의 행사에서 춤을 추고,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로 마라톤을 하는가 하면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준비된 원고를 읽기만 하는 공무원들을 질타하며 “앞으로 형식적인 간부회의는 하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행보를 두고 ‘정치적 반대자와 비판세력,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들까지 손잡고, 협력을 통한 시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등의 호평이 잇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계열 정책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지만, 그 외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시민을 향한 사랑을 보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행보는 앞으로 남은 2년과 또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기대되는 바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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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고] |
1. 관내 관속을 모집합니다.
2. 관내 훈장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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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1]")
김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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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3]](./data/board/member/img/1/i_6544396b19.gif "[3]")
홍봉한 ![[4]](./data/board/member/img/1/i_5ce33a2ee2.gif "[4]")
손수건 ![[5]](./data/board/member/img/1/i_aeb6da7086.gif "[5]")
정병욱 ![[6]](./data/board/member/img/1/i_22693f4238.gif "[6]")
고무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