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2월 19일 (일) 22:54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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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국 한성부 발행 - 행검률 최준 - 한성관보 제022호 - 개국626(2017)년 2월 19일 - www.1392.org     제101차 소과가 시행되다.    그동안 그 시기가 늦어졌던 소과 시행이 개국626년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이뤄졌었다. 이번 과거시제로는 생원시에는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에 대하여 단재 신채호 선생의 평가에 대한 응시자들의 의견을 물었으며 진사시에는 현재 민국 내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응시자들을 통해 저 출산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안을 묻는 시제가 나왔으며, 훈련원시에는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승리 요인을 묻는 시제가 나왔었다.  이로서 제101차 소과가 시행되었는데 소과 응시자로서는 진사시 2인, 생원시 1인, 훈련원시 1인이 응시하여 총 4인이 이번 소과에 응시하게 되었다.  소과 응시결과 총 3인이 입격하였는데 진사시 2인으로 현재 훈련원 내 정병으로 활동 중에 있는 고무열, 전자가 입격되었으며, 정병 고무열이 평정 7.00을 받아 이등 제1인으로, 정병 전자는 삼등 제1인으로 입격하였고, 훈련원시에서는 한량 이계영이 삼등 제1인으로 입격하였다. 생원시에는 입격자가 없었다. 이번 소과에 대해 아쉬운 부분은 아조민들도 느꼈을 것으로 응시자의 수가 적었다는 것 이다. 물론 이전 소과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논의되었으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책은 아무래도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소과 시행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그 시일을 많은 아조민들이 알 수 있도록 알려야한다는 점이다. 더욱이 현재에 상황에서는 조정 관료들의 활동은 많으나 실질적으로 이를 확인해주셔야할 전하의 부재가 너무나 크다는 점이 요즘 아조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부분들은 익히 상소를 통해 전하고는 있으나 이 또한 어디까지나 건의일 뿐 제대로 된 답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 현실이다. 조속히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소과 시행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방향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된다.       지방관회의가 개최되다.   중부지역의 관리부족 현상 어디까지 인가?      개국626년 2월 4일부터 2월 8일 5일간 새해 지방관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지방관회의는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회의가 이번에 새로이 부임한 각 지방관들의 의견들이 한데 모여 이뤄진 회의로서 회의는 북삼도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의 의제는 총 4가지로서 그동안은 각 지역마다 열리던 지역사업을 이번에는 전국사업으로 진행하자는 의견과 그동안 지방관으로서의 상시적인 업무로 인한 고정화 탈피를 위해 상시업무 외의 업무진행에 대한 각 지방관의 의견, 지방관회의 정례화에 대한 의견이었으며, 그 외 기타사안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방관회의 정례화에 대해서는 당연시 되어야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이유는 현재 아조 내 지방관지침 상 부임한 지방관은 임기가 2개월이며 1개월 단위로 최대 2개월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임자에 대한 그동안의 업무를 새로이 부임하는 후임자에게 제대로 된 임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이 그동안 부족하다는 점과 더욱이 지방관으로서는 처음인 자가 지방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 전임자들의 업무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회의의 정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그 외 사안으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 지역농사의 일수를 줄이자는 논의가 있었다. 이는 현재 1회 농사를 진행 후 장장 40~50일은 족히 지나야 그 다음 농사를 진행 할 수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아조는 가상의 조정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한 국가이며 이 국가 속에는 많은 백성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인 점을 들어 과거를 보고 관료가 된 자, 개인적으로 상업을 일으켜 장사를 하고 있는 자 외에는 일반 백성들이 대부분인 시점에서 일반 백성들은 금전을 모으기가 여간 쉬운 일은 아니라는 점에서 그 일수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면 큰 자금은 아니나 후에 개인이 필요한 물품들을 바로이 살 수 있도록 금전적인 부분들을 축적할 수 있으며 또한 개인 업적을 이룸과 동시에 농사를 비롯하여 아조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흥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관회의 정례화가 두 달에 한 번으로 정해졌기에 다음 회의에는 어떠한 논제를 두고 의논하여 아조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이 나오게 될지를 기대해본다.  현재 중부지역(한성부, 경기도, 강원도)에 대한 관속부족, 훈장부족이 현 중부지역의 전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는 지방관의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신입 아조민들의 입조율과 기존 아조민들의 관심부족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한 문제는 지방관과 아조민들 간의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왔음을 시사하는 바가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공고] 한성부 관속 모집중       [인사] - 인사변동 없음       [정오] - 본 관보에 정정이 필요한 사항 및 오탈자가 있을 경우 댓글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신] - 중부지역 교육기관(청암서원, 태백서당 훈장 모집)

http://www.1392.org/bbs?local:228

정예림 626('17)-02-19 22:57	관보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첫 기사에서 4번째 문단에 '실질적으로 이를 확인해주는 관계자의 부재가 너무나 크다는 점' 문장에서 관계자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준 본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02/19 23:32

홍봉한 626('17)-02-20 00:04	관보 잘 보고 갑니다. 최준 감사합니다, ^^ 02/20 14:50

손수건 626('17)-02-20 14:36	관보 잘 보고 갑니다. 최준 감사합니다, ^^ 02/20 14:51

정도전 626('17)-02-20 18:15	관보 잘 봤습니다~ 최준 감사합니다, ^^ 02/21 01:00

고무열 626('17)-02-20 23:38	관보에 시론을 받는 방법도 있겠죠. 중부지역의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서 탓하기 경향이 보여 아쉽습니다. 어쨌든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최준 지역문제에 대한 현 실태에 대해 누군가를 탓하기 보다는 그 현실을 서로 공감하고자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자에 따라서 말은 달라지기 마련이지만요. 지역 내 관속이 없어 혼자 기사를 작성하는데 많이 애로한 부분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02/21 01:03

김시습 626('17)-02-21 02:07	관보 잘 보았습니다. 최준 감사합니다. ^^ 02/21 22:39

윤강 626('17)-02-22 15:15	관보 잘 보고 갑니다. 최준 감사합니다. ^^ 02/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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