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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년 최고의 사극(퓨전사극 포함)은?
투표와 댓글로 그동안 방영되었던 역사 드라마에 대한 감상, 의견 등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PS. 투표 종료 후, 200자 이상 댓글 등록자에게 각 50냥, 30자 이상 댓글 등록자에게 각 20냥을 증액시켜 드립니다(50냥 3인, 20냥 9인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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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1392.org/bbs?lasp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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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세휘 620('11)-10-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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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도 좋았다고 하지만 직접 보지 못하였고 '뿌리 깊은 나무'가 정말 웰메이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스토리도 우주로 가지 않고 좋으며 배우들의 열연 역시 찬사를 보내고 싶을 정도네요. 특히 세종을 맡았던 지금 맡은 두 배우와 무휼 역을 맡은 배우에게 푹 빠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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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i_482eb1f74f.gif "[2]")
박민승 620('11)-10-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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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는 갈수록 이상해졌어요. 세조가 찌질이가 되어 버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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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gif "[3]")
한현성 620('11)-10-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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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는 끝에 해피엔딩이어서 재미가 없었다 생각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타방송국에서 햇던 대왕세종을 재밌게 본적이있어 비교가 되어 재미없다 생각되며, 근초고왕은 본적이 없으므로 광개토태왕이 제일 제밌는것 같다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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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man2.gif "[4]")
연덕계 620('11)-10-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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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사극이란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 가르치다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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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e4.gif "[5]")
이운 620('11)-10-2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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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드라마를 안 보다가 최근에 어느 분께서 재밌다는 평을 보고 봤는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캐스팅도 괜찮고 스토리는 묵세휘님 말씀처럼 우주로 가지 않아 좋았습니다. 고증이나 사실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사극이고 드라마이기에 재미에 초점을 두고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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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6]")
임랑 620('11)-10-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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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주의 남자를 보지 못했고 그 밖의 드라마도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다소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몇몇 작품들에 비해 후보로 올라와있는 뿌리깊은 나무는 유일하게 그나마 내용이 극 초반인데다가 원작이 있어서 그런지 스토리가 산으로 가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도 안정되어 있어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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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620('11)-10-2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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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라는 것이 드라마라는 특성상 극적 요소를 가미해야 된다는 것은 인정하고 이해하기에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거나 가공의 사건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은 재미라는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엄연히 사극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을 때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서 작가의 상상력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드라마라는 미명하에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말 그대로 연속극 차원으로 극을 전개 시켜 나간다면 그것은 결단코 사극이라고 해서는 안된다.왜냐하면 그것을 사극이라고 선전하는 순간 TV를 보는 많은 시청자들이 그 드라마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과 구별하지 못하고 사실 그대로 인식,혹은 인지할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드라마 내용 그대로를 역사적 사실로 인식하거나 인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그렇다.때문에 우리 사조의 백성들은 사극을 적극 모니터링해서 사극이 사극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뿌리 깊은 나무에서 보여지는 내용은 사실에 충실하면서 드라마적 재미가 있는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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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ata/board/member/img/1/i_934716c316.gif "[8]")
김세상 620('11)-10-2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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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뿌리 깊은 나무 재방을 봤는데 거기서 몽댕이를 장혁 무릎에 때리는 장면을 보았는데 웃기더라구요. 한대 맞으면 앙탈을 그리 부리고 나중에는 1인 2역을 하더이다. 처음에는 겸사복장으로 활동 했다가 두번째로 자기 아버지를 복수 하기 위해 왕을 시해 할려고 음모를 꾸미는 등 여러 각 도로에 있는 지도를 그려 기회가 있으면 지름길을 통해 왕을 복수 하겠다는 눈치였습니다. 정말로 뿌리 깊은 나무 재미 있습니다. 다른 채널을 돌리고 싶어도 이게 재미가 있으니깐 그렇게 싶지가 않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뿌리 깊은 나무를 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먼저 잠이 와서 못보고 자버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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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ata/board/member/img/1/i_87e6977c46.gif "[9]")
이태영 620('11)-10-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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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와 계백을 주로보는데 더 흥미있게 보는 사극은 단연 뿌리깊은나무입니다. 계백은 왠지 모르게 봐야한다는 느낌으로 보게되고 뿌리깊은나무는 극에 흥미가 생겨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세종과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태종의 대결구도가 정말 재밌더군요. 극 중 어린 세종이 마방진을 풀어 태종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어떤 카리스마도 느껴지더군요. 그 후 어린 세종이 성인으로 바꿔었을 때 나오자마자 첫대사가 멋들어져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례는 XX", "집현전에 X을 싸러 들어갔단 말이오?"...ㅋ....정말 매력터지는 드마라입니다. 뿌리깊은나무..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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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ta/board/member/img/1/i_30677fa777.gif "[10]")
이성필 620('11)-10-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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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뿌리 깊은 나무를 추천합니다. 원작을 보지 못했지만 사실 한글 창제 과정에서 말도 많았는데 그것을 정말 잘 풀어나갔다는 점은 추천할만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요즘 사극은 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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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data/board/member/img/1/i_d37b8544e7.gif "[11]")
진진 620('11)-10-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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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놈만 팹니다. 계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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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d1.gif "[12]")
성삼문 620('11)-10-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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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생이라는 신분 덕에 줄곧 보곤 하던 사극을 안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 내서 본다는 건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참 어려운 일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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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ata/board/member/img/1/i_32a9b32d51.gif "[13]")
이수현 620('11)-10-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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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있는데, 저에게 재밌는 이유는 세종대왕에 대한 새로운 관점입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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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data/board/member/img/1/i_8e547867a0.gif "[14]")
이산 620('11)-10-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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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본게 없어 모르겠어요;; 전 옛날 사극이 더 좋아요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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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열 620('11)-10-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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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세는 뿌리깊은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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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data/board/member/img/1/i_f4d756302b.gif "[16]")
황보덕 620('11)-10-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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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류는 안 본지 오래 됐네요... 어릴 땐 정말 많이 봤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것도 시들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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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data/board/member/img/1/i_7904fb41ae.gif "[17]")
박현철 620('11)-10-2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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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가 재미있는가 보군요. 시간내서 한 번 봐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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