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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생각은?
국무총리 인준에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또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치적인 문제라서 민감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가볍게 의견을 나눠보세요. PS. 30자 이상 댓글 등록자 전원에게 각 30냥을 지급하고, 200자 이상 댓글 등록자에게는 20냥을 추가 지급해 드립니다(7인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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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624('15)-02-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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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반대 수준이 아니라 절대 반대입니다. 언론에 대한 태도마저도 국가의 중대차한 일을 맡는 총리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거기에 공화국 정신에 맞지 않은 행적이라던지 재산 관련 문제도 있고, 특정 지역에 쏠림 현상이 있거나 하는 문제도 있고, 뭐니뭐니 해도 언론에 대한 태도 문제는 공공에 대한 인식 차이가 천박하다는 증거밖에 안 된다고 봅니다. 충청도 빼면 임명 반대 여론이 압도하고 있지만, 현 정부 상황에선 누구를 총리 카드로 쓸 지조차도 복잡하네요. 쓰는 카드마다 다 실패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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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i_30677fa777.gif "[2]")
이성필 624('15)-02-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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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 후보가 저희집안 사람이지만, 지금처럼 추문이 계속 들리는 상황이 지속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국무총리로 오를 수 있을지 의문시 됩니다. 행적도 그렇고, 재산문제에다가 특정지역에 쏠림 등.... 이건 뭐, 답이 안 나오죠. 집안에 먹칠하는 수준에 이르기 전에 물러나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판단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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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ta/board/member/img/1/i_61cf27892d.gif "[3]")
정예림 624('15)-02-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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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에 투표한 것은 제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현재의 정국을 볼 때 회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장지용님도 말씀해주셨지만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이완구 후보자의 총리 인준을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있어 결사 반대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투표를 한다고 해서 실제 민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사실 여당에서 얼마든지 일방적으로 인준을 강행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또 마땅한 총리 후보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나물의 그 밥들이라 참 민국 정치판을 볼 때마다 머리가 아프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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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5.gif "[4]")
김관 624('15)-02-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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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람을 내정하여 청문회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견고한 건물을 지을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1마이크로의 균열도 없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요. 이건 뭐 시멘트 만들 때부터 담배공초에 플라스틱 조각 등을 같이 섞어서 건물을 만드니 시간이 지나면 건물은 무너지게 되어 있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건물이 이렇게 무너지지 않게 제발 정치인들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보다 안좋은 글들이 많은 정치판의 소식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는게 쓰면서도 씁쓸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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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ata/board/member/img/1/i_a3ee7639d8.gif "[5]")
김시습 624('15)-02-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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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청문회 마저 얼렁뚱땅 안면 혹은 친분으로 넘어 가기 위해, 엉터리 혹은 준비된 해명 자료로 해명자판기를 기획한 가증스러움은 작금의 정치 상황으로 말미암아 애교로 봐 줄 수도 있었습니다. 친분있는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보여 준, 그래서 확인된 그의 언론관이나 직위를 이용한 외압이 아무렇지 않은 그의 공직관도 대다수의 공직자가 그러할지니 그 또한 봐준다고 칩시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했으니 여러분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봐달라는 그의 넉살도 예쁘게 봐 줄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자충수로 스스로 궁지에 몰려 놓고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행태도 봐줘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충청도민 전체를 상대로 충청도 출신이어서 자기가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고 항변하는 그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또한 그간의 행적이나 발언으로 유추컨데 정권의 무서운 사냥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총리일 것이 뻔한 사람일거라는 생각 밖에는 안드니 가슴이 섬뜩해져 옵니다. 취임도 하기 전에 가슴을 답답하게 혹은 섬뜩하게 만드는 사람이 총리 자리에 앉을까 봐서 겁이 납니다. 3공과 5공 시절의 공포 정치는 정말 무서웠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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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ata/board/member/img/1/i_aeb6da7086.gif "[6]")
정병욱 624('15)-0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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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월호 사태가 터진 것도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인데다가 총리 청문회가 열린 것도 엊그제 같은데, 흡사 흠집 잡는 데에만 급급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실망을 했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뱉은 한 마디의 말이 때로는 낙마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던 것도 그렇고, 사생활을 관리하지 못한 탓에 여러 가지 스캔들도 난무하는 총리 후보자 청문회 자체가 한편으론 기가 차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당인 새누리당 같은 경우, 자기네들의 국회 의석 수가 가장 많다는 것을 이유로 해외에 출장 중인 국회의원들을 전원 출석토록 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하였으니, 야당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 식으로 보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것 만큼은 알아야 할 겁니다. 민국의 국민들 모두가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그 완벽하지 않음을 부정하지 말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만일 운이 좋게 총리가 되셨다고 해도, 그 죄업은 결코 지워지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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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ata/board/member/img/1/i_c81dc33b56.gif "[7]")
조병찬 624('15)-02-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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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타 안건에 한표를 던집니다.. 저는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번 늘 느끼는게 하나 있는데 청문회가 끝나면 늘 비난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뉴스를 봐도 그렀더군요. 대한민국 청문회는 신상털이는 기본이고 도덕성 같은 취약점만 찾아서 어떻게든 들쳐내려고만 하지 정작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정치이념이나 갖고있는 정책들에 대한 평가는 뒷전인 것 같아 답답합니다. 물론 그 취약점을 제공한 후보자도 문제가 있지만요. 진짜 언제까지 이런식의 청문회 악순환의 고리가 언제쯤이면 깨질련지요... 그리고 의원 총동원령까지 내린 새누리당도 이 의혹투성이의 총리 후보자 밀어주기 과연 국민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힘 유지를 위해서인지 의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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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ata/board/member/img/1/i_989d957e0b.gif "[8]")
어유도 624('15)-02-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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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법대로라면 사약을 받거나 위리안치유배형에 쳐해졌을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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