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정병욱
ㆍ작성일	개국620(2011)년 10월 6일 (목) 10:30 [사시(巳時)]
ㆍ문서분류	본조인물

ㆍ추천: 0 ㆍ열람: 998

문서 등록자의 본문 인물 능력치 평가 (명성 제외 능력치 합계 80점)

지력(知力)

: 지능, 학식, 통찰, 계략, 문장 등

무력(武力)

: 군대 통솔, 작전 수행, 개인 교전 등

정치(政治)

: 중앙 정치, 일반 행정, 지방 통치 등

매력(魅力)

: 인물에 대한 존경, 동경 등 호감 정도

명성(名聲)

: 천하에 널리 알려진 정도

20.0

능력치 평균 (명성 제외)

문서 등록자의 본문 인물 특기 설정 (8개)

문관 : 행정 분야에서 능력을 발위하는 문신(文臣)형 인물
소심 : 매사 지나치게 조심하는 성격
관작 : 높은 관직, 작위, 권세, 권력을 얻는 것에 노력함
이조 : 인사, 등용, 평정 등의 이조(吏曹) 업무에 적성이 있음
예조 : 의례, 외교, 교육 등의 예조(禮曹) 업무에 적성이 있음
교육 : 학문 연구, 제자 교육에 재능이 있음
문장 : 명문장의 글을 잘 지음
저작 : 서책, 문집, 작품 등의 저작물이 많음

鄭哲朝(정철조)

정철조 (616(2007).06.14 - 620(2011).03.17)

字(자)는 처음에 善安(선안)이었으나 子旦(자단)으로 바꾸었으며, 호는 寶德(보덕)과 자로 썼던 선안이 있다. 한때 전신이었던 평범한 백성이었던 봉천당 정병욱의 후손으로 입조하는 즉시 훈련원과 훈련도감에서 정병으로 1년 동안 활동하였으며, 그동안에 잠시 사조일보에 기자로 일해왔다.
그렇게 정병 생활을 그만두고 함경도 천손서당에서 잠시 훈장을 하다가 소과 진사시에 입격하고, 보국안민당 의원을 거쳐 朴倫相(박윤상)의 권고로 중앙방송사 드라마국장과 사회위원회 당원으로 맹활약, 마침내 사회위원회가 자유국민당으로 이름을 바꿈에 따라 언론계에 본격적으로 투신하였으며, 그의 도움으로 청암서원에 훈장으로 임명되어 교육계에 입문하였다. 뒤를 이어 경상감영에 예방으로 생활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마침내는 자유국민당과 중앙방송사의 해체로 오로지 청암서원에서 훈장으로 지내던 와중에 평안도사 尹豪(윤호)의 권유로 토관직인 평양부사옥국섭사 직을 시작하면서 중앙방송사 후신인 조선방송사의 창립 맴버로 활약하게 된다. 특히 이 기간 중에 쓴 「박 판사(미완)」와 「고향집(미완)」이라는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히 문필활동을 하였고, 이 결과로 활동량이 증가, 마침내 아조에서 활동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그리하여 지난해(개국 619년) 당시 상관이었던 沈基熱(심기열)의 추천으로 예조 교서관에서 관직을 시작했다. 당시 아조 사회에서는 "토관직을 거쳐 조정에 몸을 담근 사람" 중에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조정에 활동하면서 점차 상관들의 활동부재로 인하여 파직 당하기를 수차례 이어졌고 결국 그에 따른 충격의 여파가 컸던 것일까. 이름을 哲朝(철조)로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방송사에 사직하였다.
결국 민국에서 병을 앓던 찰나에 신구 아조민들과 심한 시비가 붙어 결국 전라도 전주부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결하였다. 후에 이인민이라는 이가 정철조의 후손으로 나서서 사과를 요구했으나 깊은 앙금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추신 : 이렇게 제 지난 날의 인생을 더듬어보았습니다. 사실 제게 아조의 생활은 민국의 생활과 같았습니다. 이 글은 평범한 사람이 쓰는 글이지만 제 특별한 회상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쓰는 내내 민국에서나 아조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희로애락은 영원히 제 가슴에 기억될 것입니다.

개국620년 10월 6일
봉당 정병욱이 쓰다.

http://www.1392.org/bbs?lasp7: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