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홍봉한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6월 8일 (목) 11:24 [오시(午時)]

ㆍ추천: 0 ㆍ열람: 309

조선군 진화

조선군의 진화입니다. 한국광복군은 처음 그려보았습니다.

좌측부터 조선 후기 조총수 즉, 포수, 조선 최초의 신식군대인 별기군,
황제국 대한제국군,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의 한국광복군입니다.

조선은 임진왜란 때 조총을 본격적으로 군에 도입하기 시작하였으며,
나선정벌에서 확인되었듯이 조총수들의 실력은 상당하였으며, 조선 후기 주력군이 됩니다.

별기군은 1881년 근대화 정책의 일환으로 신설된 신식 군대였으나,
1882년 임오군란으로 인해 해산됩니다.

대한제국군은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면서 편성된 군대로 프로이센 군복을 모방했습니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임정에 의해 출범한 군대로, 1941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는 등 정식 군대였습니다. 1945년 상륙작전을 벌이고자 하였으나, 원폭으로 인해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자 계획이 무산되어 우리 역사에서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http://www.1392.org/bbs?lasp6:1073

정정균

626('17)-06-08 11:59

문서작성자 홍봉한님이 채택하신 글입니다
대한제국군 복식은 뭔가 당대 일본군과도 굉장히 흡사해보이네요 !!
혹시 제국주의 일본군도 초창기에 프로이센군을 모방했나요?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 중 명성황후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거기서 일본군 복식이 딱 저렇더군요.
광복군 복식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헌경대 모습 같기도 하구요 ^^;


홍봉한	글쎄요, 일본군 복식 부분에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명치유신 때 군제개혁으로 육군은 프랑스군, 해군은 영국군을 모델로 하였다는데 복식까진 허허..	06/11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