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훈련원(訓鍊院)

ㆍ작성자	이계영
ㆍ작성일	개국627(2018)년 2월 10일 (토) 00:12 [자시(子時):삼경(三更)]
ㆍ문서분류	연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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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원/봉사] <훈련> 2월 제1차 훈련원 훈련 실시

개국627년 2월 10일, 훈련원에서 2월 제1차 훈련을 실시하겠습니다.

- 훈련 내용 : 올 1월부터 민국의 사병들에 대한 봉급이 작년에 비해 대폭(87.8%) 인상되었습니다. 물론 장병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봉급으로 병사들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는 국민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병사 각자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이병 : 306,100원, 일병 : 331,300원, 상병 : 366,200원, 병장 : 405,700원)

- 훈련 대상 : 갑사 최준님, 정병 곽달호님 (이상 2人)

- 훈련기간 : 2월 13일(화) 24:00(자정)까지

- 훈련방법 : 갑사·정병 아이콘을 사용하여 본 란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한다. 예) 갑사/정병 000, 본인이 생각은 ~ ~ 합니다.

* 사정으로 인하여 훈련에 참여를 못할 경우 반드시 간찰로 소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27년 2월 10일
행훈련원봉사 이계영

http://www.1392.org/bbs?langhun:2936

최준 627('18)-02-10 10:42	갑사 최준, 본인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민국의 의무인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던 자로서 일부의 국민들이 병사들의 봉급인상에 대해서 복지문제로 해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진다는 것 자체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병사들의 복지혜택은 이미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며, 봉급인상은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복지문제는 정책의 일부이며, 봉급인상은 직업을 갖고있는 자에 한해서 이뤄지는 다른 제도적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민국의 국민 중 남성이라면 당연히 그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점에서 봉급에 대한 인상은 예전부터 이뤄져야한다 생각되었던 문제였으며, 더욱이 봉급인상은 국가의 경제의 영향과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고, 국가가 있어야 군인이 있기 때문에 사병들의 봉급인상에 있어서는 크게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곽달호 627('18)-02-11 17:53	정병 곽달호, 본인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작년 가을에 발행한 『예산춘추』48호를 통해, 올 해 "국방 예산 증가율은 6.9%"이지만, 이 중 "복지 예산 증가율은 절반" 밖에 되지 않았으며, 사병 인건비 역시 전년대비 "78%" 증가했으나, "증가된 2.8조원" 가운데 "1.5조원(54%)는 급식비 등 일반경비"임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최준 갑사님의 말씀대로 사병 인건비는 당연히 올라야하는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현행 군인 임금 체계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사병 복지와 관련하여, 예년에 비해 복지 예산이 줄어든 바, 사병 개개인에게 돌아갈 복지혜택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명확합니다. 또한 국가예산항목에 따르면 인건비는 복지 예산과는 별개인 경상경비이며, 국방비 중 무기예산 또한 "5.6% 증가"하는데 그친 바 '안보 위협'을 운운하며 복지혜택을 줄였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복지 예산과 관련 없는 인건비 증가로 '군인 복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우려에 동의하며, 차후 추경예산을 편성할 때 이 부분에 신경을 더 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계영 627('18)-02-14 00:07	두 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월 제1차 훈련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