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훈련원/판관] <훈련> 5월 제2차 훈련원 훈련 실시
전쟁사에서 형성된 사자성어가 여럿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전쟁사와 관련된 사자성어 두 가지를 알아보고, 유래와 의미를 서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훈련 대상 : 정병 이계영님 (이상 1人) - 훈련기간 : 5월 31일(화) 24:00(자정)까지 - 훈련방법 : 갑사·정병 아이콘을 사용하여 본 란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한다.예) 갑사/정병 000, 훈련에 참여하며, 과제에 대한 답은 ~~입니다. * 사정으로 인하여 훈련에 참여를 못할 경우 반드시 간찰로 소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성의없는 훈련은 미참가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개국 626년 5월 26일 행병조정랑 겸훈련원판관 방인하 |
http://www.1392.org/bbs?langhun:2825  
|
| 
|
![[1]](./data/board/member/img/1/i_90bb392b81.gif "[1]")
이계영 626('17)-05-31 23:32
|
정병 이계영, 훈련에 참여하며, 과제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첫 번째 고사성어로 성동격서(聲東擊西)를 꼽습니다. 그 뜻은 다 아시다시피,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친다는 뜻으로, 동쪽을 쳐들어가는 듯하면서 적을 교란시켜서 실제로는 서쪽을 공격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중국의 고대 병법인 《삼십육계비본병법(三十六計秘本兵法)》의 6번째 계책이기도 하고, 당나라 두우의 통전(通.典)의 병육(兵六)편에도 나오고 회남자(淮南子) 병략훈(兵略訓)에도 나오는 말입니다. ‘성동격서’의 대표적인 예로는 조조(曹操)가 1만 명의 군대로 원소(袁紹)의 10만 대군을 격파한 관도(官渡)의 전투를 들 수 있다. 조조의 모사 순유(荀攸)가 계책을 내놓았는데 조조가 그 계책대로 하여 크게 승리한 전투였습니다. 또한 바둑에서도 자주 쓰는 전법이기도하고, 축구에서도 잘 알려진 스트라이커가 우측으로 빠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중앙으로 침투하여 찬스를 잡는 것도 성동격서의 한 예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고사성어로는 경적필패(輕敵必敗)를 말씀드립니다. 그 뜻은 적을 얕보면 반드시 패한다는 뜻입니다. ‘경적필패’의 대표적인 예로는 춘추전국시대의 초나라 장왕(초장왕)의 장수 양유기와 반란군의 투월초 사이의 활쏘기 시합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승부에 임해서는 절대로 상대를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하며, 조급한 마음으로 서둘러서도 안되고 당황해서도 안된다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호랑이나 사자 등 맹수들이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할 때도 자신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선의 다 한다는 것에서도 경적필패의 좋은 예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힘을 너무 과신해서도 안 되며 상대의 힘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도 삼가야 해야함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항상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월 제2차 훈련의 답을 제출합니다. |
|
|
![[2]](./data/board/member/img/1/i_e5e9b7bc79.gif "[2]")
방인하 626('17)-06-01 18:02
|
이상으로 5월 제1차 훈련원 훈련을 종료합니다. (626.06.01) | |
|
|
송영후
장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