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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조/참의] <훈련> 1월 제2차 훈련원 훈련 실시
개국628년 1월 26일 다음과 같이 훈련원에서 1월 제2차 훈련원 훈련을 실시합니다.
(원문) 故善用兵者, 譬如率然; 譬率者, 常山之蛇也. 擊基手則尾至, 擊基尾則手至, 擊基中則首尾俱至. 敢問 兵可使如譬率乎: 曰可 고선용병자 비여율연 율연자 상산지사야 격기수칙미지 격기미치수지 격기중칙수미거지 감문 병가사여율연호 왈가 (해석) 그러므로 용병을 잘하는 이는, 율연에 비할 수 있다: 율연이란 상산의 뱀이다. 손을 공격해오면 꼬리로 막고, 꼬리를 공격해오면 손으로 막고, 몸통을 공격해오면 머리와 꼬리 모두로 막는다. 감히 묻는데, 병사도 율연처럼 부릴 수 있는가?: 그렇다. - 과제 : 본 구지편(九地篇) 내용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적극 활용하여 적을 막는 다는 내용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적을 막는데 있어 마땅한 도구나 무기가 없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사례에 대하여 각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적으시오. - 훈련 대상 갑사/정병 : 김신, 강성호 - 훈련기간 : 1월 29일까지 - 훈련방법 : 본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한다. 예) 갑사/정병 000, 훈련에 참여하며, 과제에 대한 답은 ~~입니다. * 사정으로 인하여 정해진 훈련원 일정에 참여를 못할 경우 반드시 훈련원 본청에 소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28년 1월 26일 병조참의 겸비변사부제조 이운 |
http://www.1392.org/bbs?langhun: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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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army.gif "[1]")
강성호 628('19)-0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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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 강성호, 훈련에 참여하며, 과제에 대한 답은 무술이나 언변(말재주)을 통한 계략 정도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답을 무술이라 정하고 말씀 드리려 했지만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이치라 답을 이것으로 확정해 적을 수 없었습니다. 적을 막으려는데 무기 및 도구가 없을땐 당연히 율연처럼 몸으로라도 적을 방어해야 하겠지만, 비단 사람은 뱀과는 달리 지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공격 하려는 적(사람)을 상대로 언변을 통한 계책으로 눈앞의 위기를 극복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역사를 보더라도 살수대첩을 대승으로 이꾼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의 거짓항복이 오히려 역전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사례도 있듯이 일단 위기를 넘기기 위해 거짓으로 적을 위하며 타협을 하는 척 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뒤를 노릴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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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628('19)-01-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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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 강성호, 훈련에 참여하며, 과제에 대한 답은 정보전이라고 하겠습니다. 반간계를 써 자중지란을 유도하는 것이나, 헛것을 보여주어 전력을 과장해 보이는 것 역시 장수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 역사에서는 충장공 권율 장군이 말을 쌀로 씻겨 보여준 일이 있었고, 간첩의 중요성은 손자병법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간첩이라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임무이므로, 그가 변심하지 않게 잘 대우해주어야 할 것이며 보안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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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ta/board/member/img/1/a_minister.gif "[3]")
이운 628('19)-0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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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종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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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후
장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