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준
[전라도/병방] <보고> 지방관회의 시행 건
이와 관련된 내용은 개국626년 2월에 있었던 지방관 회의록을 참고하면 당시 각종 상시업무에 대한 고정화 외 몇 가지 의견과 더불어 지방관회의에 정례화를 논했습니다. 당시 지방관회의의 정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 지방관회의는 정례화 하기로 모든 지방관님들과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방관회의의 정례화는 후임 지방관들의 참여 이행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임 지방관님들의 협조도 적극적으로 필요하니, 업무인수인계가 무엇보다도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방관회의 개회일정 : 따로 지정은 하지 않았으나, 금월을 기준으로 두 달에 한번씩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12월에는 각 지방관들의 월간 업무 총정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 회의일정 : 4월) - 개최 순서 : 북삼도 ⇒ 중부지역 ⇒ 하삼도 지역의 감영. 단, 해당 개회 지역 지방관이 여러사유로 인하여 개최가 불가피할 시 연기될 수 있으며, 다음 개최월에 연기한 지역에서 다시 개최를 합니다. ※ 단 지방관 회의 연기시, 미리 타 지방관들에게 양의를 구하고, 이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함. 이후 626년 4월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 지방관회의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례화를 정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 해당 지역 지방관 및 기관장이 해당지역 내 아전 또는 교육기관장 및 아조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계층을 통해서 회의를 개회해서 회의를 진행한다면 매해마다 지방관 부족으로 인해 1인의 관원이 모든 지역을 대행해서 회의를 못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사료되기 때문이며, 설령 회의가 개회가 되어도 지방관들끼리만 이뤄지는 회의에는 그 회의에 대한 의견이 한정적이라 생각되나, 여러 사람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면, 더 많은 의견을 서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기에 지방관회의를 정례화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건의드립니다. 개국626년 5월 16일 전라도 병방 최준
|
http://www.1392.org/bbs?lang84:1749  
|
| 
|
![[1]](./data/board/member/img/1/a_gofficial2.gif "[1]")
곽달호 627('18)-05-16 17:36
|
확인하였습니다. 빠르면 금일, 늦어도 며칠 안에 북삼도를 관장하는 지방관께서 곧 부임하실 듯 합니다. 북삼도, 중부, 하삼도에 각각 지방관이 들어서게 되면 지방관회의와 관련하여 연락을 드려보겠습니다. 보고 감사합니다.
|
|||||||
|
||||||||
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