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龜鹿] 滿月 뜬 겨울밤에
滿月 뜬 겨울밤에 北風은 창에 닿고, 찻잔이 가득넘쳐 책장을 적시우면, 찻물을 닦아내듯 기억도 닦아내어, 떠난 임 그리는 맘 함께 씻어 냈으면. 624.12.30 龜鹿
|
|||||||||||||||||
龜鹿
운하암(雲河岩)
http://www.1392.org/bbs?land88:7919  
|
| 
|
![[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1]")
김시습 624('15)-12-30 05:21
|
좋은 시 잘 보았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저도 시 한 수. 방 안에 있어도 시린 겨울 밤 시린 가슴 데울 요량으로 살짝 꺼내리 씻기지 않기에 차라리 묻어 버린 그리움을 창궁(蒼穹)에 만월이 떠도 허전하고 화롯불 홍화를 피워대도 쓸쓸한 밤 가슴 한 켠에 묻혀있는 그리움을 살포시 떠났어도 보내지 아니한 님 한 겹 한 겹 끌어내 보듬고는 북창 너머 가물한 옛사랑이라 하려하네 |
||
|
|
||
|
정예림 624('15)-12-30 15:16
|
두 분의 좋은 시 잘보았습니다. 저야 능력이 부족해서 시는 못짓겠네요. 하핫; | ||
|
|
||
 함경도 지역 인기 게시물 열람 (열람 및 댓글순) |
함경도 지역 열람순 인기 문서 
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