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애당
ㆍ작성일	개국633(2024)년 2월 12일 (월) 04:13 [인시(寅時):오경(五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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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休] 한눈파는동료.

뭐 나름 퍽 친했던 동료가 있었습니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나름 키워주면서 이것 저것 먹이고 다녔는데,

어느 샌가 한 눈 팔기(!) 시작하더라고요.

약간씩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갖긴 했지만, 다소 자만심에

다른게 틀린건 아니니까 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점점 한 눈 파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결국 의견충돌까지

빚었습니다.

그 뒤로는 손절했지만, 확실하진 않지만 그쪽에서 제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해서, 한번 돌려 돌려 끝났다는 얘기를 했는데,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힘들긴

합니다.

-朝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