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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감회가 새롭소이다
저는 612년부터 620년까지 천손서당에서 "쌍수서당"을 열어서 훈장을 하던 천손서당 제4대 훈장 이순지라고 하옵니다. 이곳 함경도 땅을 떠난지 어언 13년만에 다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소이다. 홍진에 묻혀 살며 물따라 바람따라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다니다 다시 이곳 함경도 땅에 다시 돌아오니 감격에 북받쳐 무어라 할 말이 없소이다. 그저 반갑고, 그립고 따뜻하외다. 앞으로 종종 마을에 들러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려고 하오니, 너무 박대하지 말아주시기 바라오이다. 함경도 분들 모두 반갑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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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靖平)
이순지(李純之)
http://www.1392.org/bbs?land88: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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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gover.gif "[1]")
김애당 633('24)-12-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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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반갑습니다. 늦었으니 어서 주무시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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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s2.gif "[2]")
박준혁 633('24)-12-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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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습니다~! 십여년만에 돌아오셨으면 그 사무치는 그리움이 얼마나 클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데요, 아무쪼록 자주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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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3]")
박현철 633('24)-12-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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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래전 활동을 하셨던 분이라니 대단하네요... 이리 다시 찾아와 활동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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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 633('24)-12-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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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예전에 토문반을 지내셨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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