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10월 8일 (금) 22:57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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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너무 좋았던 하루 오늘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시간을 안국동에서 보내고 또 창덕궁까지 가서 많은 풍경들을 보고 왔더니 피곤은 하지만 아직도 여운이 남아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 주로는 경복궁을 자주 갔었는데, 창덕궁 안을 둘러보면서 비록 비는 내렸지만 나무에서 나오는 풀내음이 너무 좋았고, 낙선재도 둘러보면서 그 당시의 건축양식과 조선 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신 덕혜옹주님과, 이방자 여사를 생각하게 했답니다. 다음에는 날을 잘 잡아서 가면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쉬움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그런 하루 였습니다. ^^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8:8088

장지용 630('21)-10-08 23:11		경복궁은 인위적으로 만든 것에 가깝다면, 창덕궁-창경궁은 자연 지형도 부분적으로 활용한 한국형 궁궐이기에 유네스코 유산으로는 조선 궁궐들 중 그 둘만 지정된 것 같습니다. 최준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10/10 09:27

김지수 630('21)-10-10 02:01		전에 창덕궁 전각들 둘러본 후 후원에도 들렀는데 정말 좋더군요. 계절별로 멋을 느끼고 싶어서 다시 가고픈데 아직 여건이 안돼 아쉽습니다. 최준 아 저는 아쉽게도 후원은 안가봤는데, 다음엔 후원도 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 10/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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