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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愚巖] 안타까운 일
군 시절 알게된 동기의 아들이 어제 소천(召天)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네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아기천사가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그렇게 떠났다는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워 그냥 멍하니 보냈던 것 같네요. 아무쪼록 그곳에서는 아픔도 슬픔도 없이 좋은 곳에서 편하게 지내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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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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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ncos.gif "[1]")
장지용 630('21)-09-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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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거의 태어나마자 그렇게 된 건가요? 사실 100일 잔치라는 것이 있었던 것이 이런 유아 사망이 많았던 시절의 잔재였습니다. 아기가 한 계절을 무사히 버텨냈다는 그런 것이 잔치 주제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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