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한명회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8월 21일 (월) 12:49 [오시(午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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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천손서당 훈장 故서긍님 빈소

고(故) 서긍(徐肯)

611(2002).02.03 - 626(2017).08.21

천손서당 훈장이시자 역사기행 및 석선기술 등을 집필하셨으며 치사(致仕) 봉조하(奉朝賀)로서 조정 정상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던 콘텐츠 부자 서긍님께서 금일 새벽 떠나셨습니다.

강산이 변할만큼 옛적부터 공(公) 뵈기를 하늘의 별을 흠모하듯 멀었는데, 재야에서 나란히 훈장 일을 하며 얇은 의론(議論)을 주고받는 것으로 교류가 조금 있는가 싶던 중 떠나시니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이에 이같은 작은 인연으로 빈소를 마련합니다. 인연이 쌓이고 쌓이면 다시 뵐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www.1392.org/bbs?land88:7960

정병욱 626('17)-08-21 12:54		북삼도 지방관으로 있을 때 만민토론 신청을 하신 게 엊그제 같은데. 마냥 높으신 분만으로만 알았습니다만, 한 순간 비통한 소식을 접하니 마음 한 켠이 무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준 626('17)-08-21 15:36		공께서 노력하셨던 만큼 앞으로는 이번 일들을 계기로 더 나아지는 모습의 아조가 되기를 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