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애당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4월 13일 (일) 16:02 [신시(申時)]

ㆍ추천: 0 ㆍ열람: 38

잘한게뭐있다고 #開樂

1. 솔직히 날먹(?)으로 대권을 얻고, 딱히 잘한거 하나 없이, 국민에게 혼나도 그때 뿐이지, 돌아서면 예전 그대로 행동하고.

2. 근데 무슨 정치를 잘 했냐는 듯이 스스로 조작한 기억을 사실인양 거짓말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3. 조금 딱하긴 한데 그동안 싸지른 희대의 병신짓(...)을 생각하면 당해도 싸긴 합니다.

-朝休

개국634년04월13일일, 평안도에서



		조휴(朝休) 김애당(金愛當)
		조휴(朝休)의 수심헌(守心軒)
		자택 수심헌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7:7340

이동엽

634('25)-04-13 19:00

날먹이긴 했지만 그 또한 민심이려니 했습니다. 근데 이 지경까지 되고 나서도 지지자들한테 했다던 "다 이기고 돌아왔다"며 정신승리하는 꼴부터 "5년 하나 3년 하나" 발언은 진심으로 또 한 번 새삼 충격을 주네요... 투표의 중요성을 새삼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애당	검사로 출세하고, 법조인으로서는 최고급 자리까지 올랐지요. 대통령하다가 안 되니까 군대를 동원해 밀어버리고(...) 나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정신승리한걸 확인시켜주는 건, 역사적 기록으로 박제되어 두고두고 아둔한 폭군의 전형으로 남을 것입니다.	04/13 19:43

최준

634('25)-04-13 22:40

퇴거하는 장면을 보고있자니 참...... 할 말을 잊게 만든 역대급의 대통령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전란의 모습이 비춰지는 건 왜일까요? 왕은 백성을 저버렸고, 버려진 백성들은 그런 왕을 비난하며 결국엔 궁을 불태우는 모습 속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김애당	그 알량한 권력을 빼앗길까 째려보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열등감에 시달리던 윤석열 씨 인생 최고의 전성기로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던 대통령 시절이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아마 남은 인생도 그 전성기 추억팔이 하며 살겠지요. 에이 퉤.	04/13 22:55

박준혁

634('25)-04-13 23:16

이제는 '정의(定義)된 정의(正義)'가 있으니 뭐가 옳고 그른지를 깨닳을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사람들 참 못 말립니다 그려 ㅋㅋㅋㅋ


김애당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자꾸만 건전보수의 발목 잡는 윤석열팔이 짓은 안 했으면 합니다. 윤석열은 극혐하는 중도우파 입장에서요.	04/13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