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하나에 사인하기 위해 변호사를 찾아가다
3년전부터 얼마 전까지 집필했던 자서전 출간 계약이 체결만 앞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출간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법률적으로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기 어려워서 해석받기 위해서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에 가니까 돈을 내면 상담해주겠다고 해서 돈 낼 것임을 약속하고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결론은 장지용이 일부 조항에 대한 문제만 다시 읽어보고, 해당 조항은 출판물의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넣은 안전조항이기는 하며, 대부분의 조항은 제게 피해를 주는 조항이 아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인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조항 내용은 계약 보안을 지키기 위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근로계약서 이외에는 처음으로 중대한 계약서를 쓰는 것이라 변호사의 법률 조력을 받긴 했습니다.
다만 김신 훈장의 청암서원 강의 언급처럼 법률상담에 실비변상 정도의 금전을 납부했기는 합니다. 30분 상담했기 때문에 5만 5천원을 내고 법률 상담을 받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쨌든 중요한 법적 계약이 눈 앞에 와서, 법률 조력을 한번 받아봤네요. 다만 해당 변호사 사무실 책임자 말로는 이러한 법적인 문제가 오갈때에는 미리 변호사등 법률 전문가를 찾아가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고 알려줬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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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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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張智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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