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28(2019)년 6월 24일 (월) 21:13 [해시(亥時):이경(二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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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고충사항 겸 애로사항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고충사항과 애로사항이 꽤 많습니다.

1. 전산에 접속해서 일 하는데 정작 접속 계정을 안 줘서 직원들 것을 빌어다 써야하는 점
2. 프린트/복사/스캔를 할 수 없다는 점 (프린터도 로그인을 해야하는데 계정이 없으므로 불가)
3. 오늘 자리 공사한다는 명목으로 공사 결과 자리가 축소됨
4. 새로 온 직원이 경상도 억양이 심해서 전달사항 들을 때 가끔 이해 어려움 (뭔가 싸우자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게다가 첫 인상이 "'곰' 같다"일정도로 몸집이 큰 것도 불안 요소)
5. 구내식당에서 밥 먹을 때 일일이 식권 사야함
6.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셔틀 타고 들어가야하며 놓치면 끝장 (퇴근시에는 거꾸로 사무실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셔틀이 감)

직장 고충사항 겸 애로사항이 이 정도입니다.

그래도 좋은 점이 있다면...

1. 매주 수요일은 17시 30분 퇴근
2. 구내식당 밥 맛은 좋음, 게다가 3자 택일임 (단, 금요일은 양자택일)
3. 새로 온 직원 빼놓고는 괜찮은 사람들이 많음
4. 인사부에 배치된 탓에 인사에 대해서 배우고 가는게 좀 있음
5. 인사부 실장님과 팀장님이 친절함

이런 것이 직장 생활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내년 2월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내년 2월: 계약기간 만료 시점 예상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