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진석호
ㆍ작성일	개국619(2010)년 8월 11일 (수) 04:34 [인시(寅時):오경(五更)]

ㆍ추천: 0 ㆍ열람: 288

[소예] 부산 모라동 도끼 사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지난 7월 말에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40대 남자가 내연녀의 오빠 집에 찾아와 엄마와 딸(여중생)을 도끼(?)로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하려다가 가족들이 필사적으로 막고 도주하는 걸 신고한지 몇십분이 지나 순찰하던 경찰이 잡았다고 합니다.

가족은 아버지는 코가 반이 날아가서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고, 두개골이 함몰되었고 병원에서 120바늘을 꿰멨고 갈비뼈 2대가 완전히 으스러졌으며, 어머니는 가슴을 도끼로 맞아 골절, 오빠는 눈을 뽑힐 뻔 한 후유증으로 한쪽 눈이 보이다 안 보이다 하는 상태, 여중생은 정신적인 충격을 강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어제 친구가 얘기하길래 요즘 흔히 일어나는 성폭행 사건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지만 그 잔혹성은 성폭행은 훨씬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반성의 기미도 전혀 없고 오히려 협박을 하면서 형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못 접하신 분이 많을 것 같아 링크를 같이 올립니다.

http://pann.nate.com/b202361213

이런 사건이 메이저 신문지상에 왜 오르지 않는지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素霓,集中,無邪 진진(陳軫)

		자택 계곡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5719

임랑 619('10)-08-11 09:37		헉,,, 끔찍하네요. 왜 조중동에 안뜨는거죠?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는 나갔다고 하는데.. 흐음.;

이수현 619('10)-08-11 10:27		고모(?)의 내연남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강력범죄가 난무하니 씁쓸하네요.

박현철 619('10)-08-11 12:40		도끼라니~ 참 끔찍한 일이군요...

이국호 619('10)-08-11 19:15		저 또한 지금 그 기사를 보고 오는 중입니다. 참으로 어리석고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김수진 619('10)-08-20 15:59		부디 그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올바른 심판이 내려지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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