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작성자 진진
작성일 개국622(2013)년 9월 24일 (화) 21:42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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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芮] 소과 제도 개선에 대해서
소과는 계속 정기적으로 열리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가끔 '아 나도 하고 싶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저는 옛날에 삼시를 입격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처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한번도 참가하지 못했었는데요, 문득 생각이 든게 어쩌면 소과 제도를 약간만 바꿔도 응시자가 비약적으로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현재의 제도로는 한번만 입격을 하면 그게 평생 가는 식인데요, 생각을 해보면 좀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자격증 차원이라고 하면 그럴 만도 하지만, 현재 민국에서 자격증이라는 것은 필기와 실기를 같이 보는게 보통이어서 좀더 그 실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과거 시험은 그것보다는 토익과 텝스 같이 실력을 검증하는 쪽에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그쪽 시험은 유효기간이 있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효가 되고 다시 시험을 봐야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생각한 거는 '몇년간의 유효기간을 두어 그게 지나면 자격이 소멸되고 그 다음엔 다시 볼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였는데요,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조 공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자체가 뜸을 두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 막상 하게 되면 좀 억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제 생각 자체로는 크게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 그래서 일단 이 안은 제외했습니다.

그 대신에 제가 생각한 안은 '그런거 없이 그냥 소과를 여러 번 볼 수 있게 한다'입니다. 현재 대과도 여러번 볼수 있게 하며 좋은 성적이 나오면 뭔가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과는 더 낮은 단계의 시험이니 그런 혜택을 주지는 않지만, 시험 자체는 볼 수 있도록 하게 한다면 조금더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요? 실제 조선시대였다면 사람이 원체 많으니 그런 제도가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조에서는 그런 제약도 없을 것 같구요.

간혹 새로 응시하시는 분이 불이익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지만 제 생각에는 어차피 시험 평가는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고, 또 시관 여러분이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제도가 바뀐다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응시할 가능성은 유효인구를 따져보면 그렇지 않을것 같기에 이쪽도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또 과거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사조의 인력 부족 문제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 생각이 일리가 있는 것일까요? 그럴듯 하다면 한번 상소라도 해볼까 합니다.

사진
素霓,集中,無邪 진진(陳軫)
자택 계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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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시습
622('13)-09-25 01:15
삼시 입격자의 소과 응시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응시를 하면 '이미 입격하였으므로 응시 자격이 없다'라고 하면서 시권을 무효 처리하더군요. 거의 매월 치뤄지는 소과이니 응시율 제고를 위해서도 소과 응시는 자유로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업적 달성 항목에 '과거장에 핀 꽃'이라는 항목이 있는 만큼 그 업적을 달성하지 못한 이들의 업적 달성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과 삼시 입격의 위업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해 가계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도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상소를 올리기 전에 대전과 지침, 절목 등을 참조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캐릭터
[2] 이성필
622('13)-09-25 09:41
화광님의 말도 좋은 의미가 있죠.

사실 민국의 토익 같은 것도 몇번은 볼 수 있는 것인데, 한번만 보고 땡이라는 것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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