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작성자 이순신
작성일 개국609(2000)년 10월 15일 (일) 12:54  [오시(午時)]
ㆍ추천: 0  ㆍ열람: 233      
(제4강) 시대를 앞선 여인 황진이...
황진이에 대한 일화는 상당히 많습니다.황진이의 뛰어난 문장력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요
그여인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갈려고 합니다.

시대를 앞선 여성 시인 황진이

청산리 벽계수(靑山里碧溪水)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一到滄海)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明月 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황진이 에 대한 확실한 생존 연대는 알수 없으나 서경덕, 벽계수 등과 교류한 것으로 봐서 중때 사람 인 것만은 분명하다.  아무래도 기생출신인 그녀이기에....
본명은 지, 기명은 명원이며 개성 출신이다.
그녀의 전기에 대해서 상고할 수 있는 직접적인 사료는 없기에 간접 사료인 야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기록들에 따르면 그녀는 황진사라는 양반과 진씨성을 가진 현금이라는 여인 사이에 서 태어났다는말도 있고, 맹인의 딸로 태어났다는 말도있다. 이두 내용중 황진사의 서녀로 다룬 기록이 숫자적으로 더 우세하지만 그녀가 기녀로 살았다는 사실 때문 에 오히려 맹인의 딸로 태어났다는 설이 더 유력시되고 있다.
그녀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지만 양반집 딸 못지않게 학문을 익히고 예의범정을 배운 것으로 봐서는 물질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던것 같다. 여덟 살때부터 천자문 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열 살 때 벌써 한문 고전을 읽어내고 한시를 지을 정도로 재능을 보였으며, 서화에도 능하고 가야금에도 뛰어났다고 한다. 이렇듯 아름답고 뛰어난 규수로 자란 그녀가 기생이 된 이유를 야사는 동네 총각 하 나가 그녀를 연모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은 사건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인물이 출중하기로 소문난 황진이를 연모하던 순진한 한 젊은이가 그녀에게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만 하다가 그만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이를 지켜보 다 못한 젊은이의 어머니가 황진이의 어머니 진시를 찾아와 자신의 아들을 사위로 맞아달라고 간청을 하지만 진씨는 이 애원을 냉정하게 거정하고 딸에게는 일체 말하 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젊은이는 마침내 상사병으로 죽고 만다. 나중에 이사실을 알게된 황진이는 스스로 기생이 될 것을 결심하고 기생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기계에 투신한 지 오래지 않아 명성을 얻게 되어 서울에까지 그녀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게 되었다.

" 동짓달 기나긴 밤 한 허리를 버혀내어

춘풍 니불 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른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비구비 펴리라."



용모가 출중하고 노래, 춤, 악기, 한시 등에 두루 능했기 때문에 당시 선비들은 그녀 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을 대단한 자랑거리고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와 당대의 내로라 하는 선비들에 대한 많은 일화들이 남게 되었다.
당시 생불이라 불리던 지족선사를 10년 동안의 면벽 수도에서 파계시키는가하면, 호기로 이름을 떨치던 벽계수라는 왕족의 콧대를 꺽어 놓기도 하고, 당대의 최고 은둔학자 서경덕을 유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서경덕을 유혹하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그의 학문과 고고한 인품에 매료되어 사제 관계를 맺기도 한다.
그녀는 [해동가요] 와 [청구영언] 에 '청산리 벽계수야', '동짓달 기나긴 밤을' 등 주옥 같은 시편들이 전해지고 있다.
그녀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마흔 전후에 죽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죽기 전에 자기가 죽거든 관을 짜지 말고 개미, 까마귀, 솔개의 먹이가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참고문헌: 이야기 조선시대
http://poseidong.hihome.com/eun0.htm
여기서 퍼온글임을 밝힘입니다.

210.94.68.60 허준    10/15[15:45]  
사조에서도 '황진이'란 이름을 가지신 분이 두분 계시지요..^^
물론 한자는 다르죠..^^;
http://www.1392.org/bbs?land86:2257 게시물 링크 (클릭) 게시물 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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