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작성자 고무열
작성일 개국626(2017)년 7월 24일 (월) 11:19  [오시(午時)]
ㆍ추천: 0  ㆍ열람: 130      
[경모] 璟謨
璟謨. 제 아호로 쓰고 있는 글자입니다. 독음만으로 장조대왕 사당인 경모궁의 앞 두 글자를 따 와서, 제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한자를 골라다가 단어를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璟(옥 광채날 경) + 謨(꾀 모)인데, 제 생에 임기응변이 부족한 편이라서 곤란한 경우가 간혹 있었던지라 이 이름을 쓰면 옥같이 빛나는 꾀가 수시로 나와서 위기를 쉽게 넘길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은 이름이지요. 유학적 가치를 우선했다면 敬(공경할 경) + 慕(사모할 모)를 썼겠으나, 저의 유학에 관한 소양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고 선비다움을 갖추기에는 모난 성격에.. 여러가지로 맞지 않아서 이런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에 이주한 것도, 저번 글에 이어지는 것처럼 문사에 들고 싶었던 얕은꾀도 있었고요. 경모의 한 부분인 셈이죠.

여러분의 아호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다들 좋은 이름들을 가지고 계시던데..!

사진
말소(차단)자 璟謨[경모] 고무열(高武悅)
자택 자택 민주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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