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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 이성계의 2차 시위 : 안변차사
요번이 4번째 강의입니다.. 여러분들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함이니 많은 열람바랍니다....^^ 이성계의 2차 시위 : 안변차사 태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성계는 그다지 마뜩지 않았던지 개성으로 돌아온 지 20여 일 만에 또다시 금강산으로 거둥하여 2차 시위에 들어갔다. 태종은 즉시 도승지 박석명을 보내 태조에게 문안인사를 올렸다. 당시 태조는 금강산을 거쳐 안변부에 이르러 있었다. 박석명은 궁중음식을 싸가지고 가서 태조를 대접했다. 그가 안변에서 돌아와, 태조가 안변.함주 등에 정자를 지으라고 명령하고 오래 머무르실 뜻을 내비쳤다고 보고하니, 태종은 걱정이 태산이었다. 어떻게 해야 아버지 이성계를 모셔올 수 있을지 궁리한 끝에 태조가 제일 아끼는 성석린을 태조의 행재소에 보내 문안하게 했다. 모친상을 당해 상복 입는 기간도 끝나지 않았던 성석린은 태조를 환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의 노력으로 인해 태조는 흔쾌히 환궁을 약속했다. 처음에 태조는 동북지방에 오랫동안 머무를 계획이었다. 그런데 마침 단주에 숯비가 내리는 괸변이 발생하고, 또 가뭄과 흉년으로 백성들 중에 굶어죽는 사람이 많았다. 태조는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이때 마침 성석린이 안변에 도착하여 태조에게 문안했다. 태조가 기뻐하면서, "일찍이 문안하는 자를 보아도 조금도 기쁘지 않았는데, 이제 경을 보니 반갑고 기쁘기 그지없다"고 했다. 성석린이 준비해간 궁중음식을 태조에게 바쳤다. 술이 얼근히 취했을 때, 성석린이 조용히 태조에게 돌아가기를 청했다. 태조가 웃으며 "경이 돌아가자고 청한 것이 내가 돌아가려고 작정한 뒤이다. 경이 먼저 가라. 내가 뒤를 따르겠다" 했다. 성석린이 "주상께서 날마다 태상왕께서 돌아 오시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하니, 태조는 선뜻 "그렇다면 마땅히 경과 함께 돌아가겠다"고 했다. 성석린이 머리를 조아려 사례하고, 곧 사람을 보내 이 사실을 태종에게 급히 알렸다. 태종은 이를 감동하고 기뻐하여, 태조가 도착할 때쯤에는 멀리 마이천까지 마중 나가서 임시 막사를 짓고 기다렸다. 태조가 안변으로부터 마이천에 도착하자, 태종은 천막을 치고 종친과 대신들을 모두 참여시킨 가운데 잔치를 베풀었다. 특별히 태조가 좋아하는 승려 익륜도 참여시켜 극진히 즐기고 파했다. 성석린에게는 태조를 모셔온 공로로 말 한 필을 내려주었다. 이것이 성석린이 안변에서 태조를 모셔오는 데 성공한 일화이다. 태조의 2차 시위는 48일 만에 끝났다. 태조는 함흥에 있지 않고 안변에 있었으므로, 함흥차사가 아니고 안변차사인 셈이다 http://user.chollian.net/~home206/조선왕조500년.htm 여기서 퍼온글임을 밝힙니다.  혁명가 ( ) 10/16[19:47] 오호라..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이런 무례한 행동을 하다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로다 허준 10/16[22:19] 그러는 혁명가님도 저자의 허락없이 책의 내용을, 더군다나 출처도 밝히지 않고 홈페이지에 올리시지 않았습니까? 저작권 위반입니다. -_-; 허준 10/17[00:00] 또한 전에는(제2강 참고) 영광이라고 하시며 앞으로도 홈에 많이 놀러와 주시라고 하시던 분이 오늘 이렇게 말을 달리 하실 수 있습니까? 한 입을 가지시고 두 말을 하시는군요.. 사.내.대.장.부.께.서.... -_-;;; 무례했다면 진심으로 엎드려 사과드립니다... (-_-) (_._) (-_-) |
http://www.1392.org/bbs?land86: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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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