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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강) 이성계의 1차 시위
물론 어느정도의 저작권 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건 순전히 정보를 고유하자는 목적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지식에 도움이 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지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성계의 1차 시위 첫 번째 이성계의 시위는 정종 1년(1399) 오대산과 낙산사 등으로의 행차였다. 이 행차는 이성계의 시위 중 가장 짧은 19일 만에 끝났다. 이 시위의 배경은 정종이 태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데에 있었다. 정종이 즉위했지만, 권력의 축은 이방원에게 있었으므로 정종은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았다. 즉위 후 점차 생명의 위협을 느끼던 정종은 재위 3년만에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어야 했다. 정종이 즉위했던 것은 적장자 계승원칙에 따라 태조의 큰아들이 죽고 없으므로 둘째아들인 자신이 왕위를 계승한 것이다. 또 정정은 자신에게 적자가 없었기 때문에 동생인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했다. 정종은 어느 날 갑자기 왕이 된 격이었다. 그러나 즉위한 후 재앙과 변괴가 거듭되었고, 권력을 쥔 동생 방원의 뜻을 거역할 수 없는 처지였다. 따라서 정종은 어쩔 도리 없이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어야 했다. 정종은 좌승지 이원을 태상왕인 이성계에게 보내어 방원에게 선위 할 뜻을 알렸다. 태상왕 이성계는 "하라고도 할 수 없고, 하지 말라고도 할 수 없다. 이제 이미 선위했으니 다시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고 했다. 이 말에는 방원에게 선위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성계인들 어쩔 수 없었다. 오대산으로 행차한 이성계는 방원이 왕위를 이어받은 이틀 만에 서울인 개성으로 돌아와 태종의 선위를 인정했다. 태종은 이성계의 환심을 사기 위해 관리들을 데리고 장단까지 마중 나가 태조를 맞이하고 그곳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개성에 돌아온 이성계는 선위를 문제삼지 않고 한양으로 환도하는 문제를 들고나왔다. 태조 이성계는 태종에게, 정종이 늘 한양으로 환도하고자 했는데 이루지 못했으니 그 일을 우선 처리하라고 했다. 태종은 이성계의 뜻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성계는 이 말에 흡족하여 태종에게 술을 따르며 축하해 주었다. 이방원은 태조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다. 태조가 가장 아끼고 믿는 성석린.이거인.이서.최유경 등을 불러 잔치를 베풀었다. 그리고 성석린 등은 교대로 일어나 춤을 추며 태조의 마음을 풀려고 노력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이날에 대해 "지극히 즐기다가 파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http://user.chollian.net/~home206/조선왕조500년.htm 여기서 발췌한 것입니다...^^;  허준 ( ) 10/14[01:56] 수고하십니다. 이현감 나으리..^^ |
http://www.1392.org/bbs?land8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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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