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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눌] 역사
둘 다 서고 > 문고에서 찾아 읽으실 수 있는데요, 창사(昌史)는 창국 때부터 개국614(2005)년 한시적으로 사이트 업무가 중단된 철조(輟朝)까지를, 하곡기술(霞谷記述)은 복조 이후부터 지금의 비변사 체제가 시작될 때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조 역사 전체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거의 유일한 문헌일 뿐만 아니라,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체제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기록이기도 합니다. 특히 세자책봉례를 다루는 하곡기술 제29권부터는 제 이름이 더러 등장하는데, 근래에 이 부분을 다시 자세히 읽고 나서야 비로소 "역사에 기록될 것을 두려워하여 언행을 삼간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삼가지 못했었다는 뜻이겠죠...?) 일독을 권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개인행사로 독서퀴즈 같은 것도 진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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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눌(脩耨乙)
한명회(韓明檜)
欲學浮雲事 高風猶破之 
http://www.1392.org/bbs?land86: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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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1]")
김신 629('20)-08-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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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12권까지를 읽고 오는 길입니다. 입조 전의 역사를 알게 되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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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2]")
김시습 629('20)-08-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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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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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3]")
최준 629('20)-08-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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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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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4.gif "[4]")
정예림 629('20)-08-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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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스윽 보니 제 이름도 몇 번 나오는 것 같은데 심호흡 하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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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5]](./data/board/member/img/1/a_teacher.gif "[5]")
장지용 629('20)-08-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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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삭탈 이야기라는 흑역사도 적혀있어서 놀랐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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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
이성필 629('20)-08-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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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제 이름도 세번 나오는군요. 거 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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