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손수건
ㆍ작성일	개국618(2009)년 3월 17일 (화) 22:49 [해시(亥時):이경(二更)]
ㆍ홈페이지	http://blog.daum.net/db5936

ㆍ추천: 0 ㆍ열람: 236

명지대 민족사학과

http://www.coo2.net/

명지대 민족 사학과 교수이신 송준희 교수님의 홈피입니다
환단고기를 이야기하면 눈에 쌍심지를 켜는 위인들이 많아서~

그 책이야기는 안하기로하고 공지사항 40번 우리역사의 줄기 특강중
규원사화 관련 동영상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직도 국수니 민족이니 하면서 지 할애비 욕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올립니다.



		소소(笑笑) 손수건(孫修乾)
		세상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다
		자택 서백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6:5363

천어

618('09)-03-17 23:05

민족사학과가 아니라 민족사문화콘텐츠과네요, 주임교수는 역사랑 전혀 관계없는 만화가시고. 송준희씨는 교수도 아니고 산업은행 직원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오네요.


손수건	공지 제목에 사학과라고 나와서 그랬습니다. 주임교수-금오金烏 한재규 / 만화가ㆍ한국원형문화 스토리텔러 ㆍ(사)한배달 자문 역임 ㆍ국사찾기 협의회 부회장 역임 ㆍ저서명 <귀신이여 이제 대로를 활보하라>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발주 '한국 설화의 인물 유형 분석을 통한 콘텐츠 개발' 원화 당선. 지도교수-지도교수 월선月仙 송준희 / 민족사 연구가 ㆍ한국우리민족사연구회 이사. ㆍ우리역사문화아카데미 운영. ㆍ국사찾기 협의회 사무총장 역임 ㆍ현 '한국 강호사학회' 추진위원.	03/17 23:35

천어	명지대 민족 사학과 교수이신 송준희 교수라고 표현하신걸 이야기했지, 한재규씨가 어떻네 하는건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03/17 23:36

손수건	저의 글의 요지는 규원사화였는데 흠~	03/17 23:37

장지용 618('09)-03-17 23:08		그리고 전 이런식의 민족주의는 싫습니다. 식민지 관련에서 말하는 민족은 이해하지만요.

박연

618('09)-03-18 01:08

이 사이트는 규원사화를 토대로 만들었네요. 문제는 이 책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그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걸 그대로 믿고 있네요. 그것을 믿는 원인은 이 책이 진짜 원본이라고 확인해준 3인이 대단히 유명하고 특히 사학자들이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본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 때의 원본은 조선시대에 실재로 쓰여진 책이라는 의미이지 그 안에 있는 내용이 사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를 확대해석하고 있네요. 김부식도 잘 몰랐던 고조선의 역사를 17세기에 이 책을 쓴 저자를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기본적으로 드는 의문인데 이에 대한 고민 또한 전혀 없습니다. 즉 요약하자면, 규원사화에 있는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검증하지 않고 그것의 진본 여부를 확인해준 사람들의 권위에 의해서 이 책이 진짜 고조선의 역사라고 믿는 듯 합니다. 일종의 권위에의 호소라고 할 수 있죠.


손수건	그대가 믿는 삼국유사는 무엇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검증이 되었는가?	03/18 02:31

박연	제가 삼국유사를 믿는다고 말했나요? 그런말 한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삼국유사나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이후로도 여러 사람들이 읽었다는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규원사화의 경우에는 어느 조선시대 책에서도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갑자기 20세기에 나와서 17세기에 만들어졌다고 소개하고 있죠. 그럼 조선시대 내내 사람들이 읽었다는 흔적이 보이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조선시대 사람들이 읽어봤다는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규원사화 중에서 어느 역사책이 믿을만 할까요? 오히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규원사화의 내용을 왜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세요?	03/18 08:20

이동엽

618('09)-03-19 00:12

제가 이래서 역사학자의 꿈을 포기한 겁니다. 제대로 확실하지도 않는걸 맞다 아니다로 확실시 해버리시니 다들... 갈수록 앞길이 캄캄하네요.. 이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은 되도록이면 올리지말으셨으면 합니다... 어디서 규원사화를 지었다는 북애노인이 나와서 이야기라도 했으면..


손수건	논란을 싫어하시면 역사학자의 꿈을 포기하신걸 잘한겁니다. 논란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러며 미래에도 그럴겁니다	03/19 17:50

이화

618('09)-03-19 17:13

10에 9이 하는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1. 물론 다수가 모두 사실이고 옳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1'이 사실이고 옳다고 이야기하려면, 나머지 9를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걸로는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그냥 지나다 생각나서 지껄여봅니다.


손수건	9와 1은 소수와 다수의 문제가 아니라 기득권의 문제입니다. 소수라도 기득권을 쥐고 있으면 어떻게든 놓을려고 하지않겠죠. 반박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제가하는것은 아니지만)	03/19 17:56

장현광

618('09)-03-30 22:36

이런....제가 사학과 출신입니다만, 명지대 사학과 앞에 '민족' 두 글자가 들어간다는 사실과 한번도 본 적 없는 송준희 교수님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9년을 다녔는데... 이런 내용은 좀 불쾌한 정보네요. 착오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셨으니 문제는 없습니다만, 좀 더 신중하게 정보를 공지하셨으면 합니다.


이동엽	그러고보니 정말 민족사학과라는 과는 없고, 송준희라는 교수님도 안계시네요.	03/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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