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조운
ㆍ작성일	개국614(2005)년 1월 15일 (토) 14:43 [미시(未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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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무] 민국의 사항들에 대해...

[숭무] 민국의 사항들에 대해...

민국의 답답한 사항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외교당국자들은 되국의
안하무인적인 태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만히 고구려 역사를
빼앗기질 않나...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중국의 국내법에 적용을 받지를 않나...
각종 무역 협정에서 할말도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민국의 높으신 양반들이 아래의 서민들에게 말하지 못할 아주 중대한 사항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사항들이 무언가 항상 찝찝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항상 외국에 나가있으면 가능한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은 피해다녀라 했던 말들이 생각나네요... 워킹퍼밋 때문에 만났던 영사 직원분들의
자국민을 깔보는 위대하고 자애로운 자태들....속으로 당연히 나라를 위해서 일하시는 분들 이시니까
얼마나 수고로우실까 하는 생각에 아무말 못했던 상황들... 나중에 알고보니 정식직원들이 아니더라는
소실들.... 감히 민국의 외교부서를 욕할 생각은 없지만.... 참 한심하다고 무능력하다는 생각들...
어제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던 외국인 강사들의 추태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이또한 창피하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내 문제야 집안사정이기는 하지만
집밖에서나 집안에서 일부 외국인들에 의한 민국의 위상추락은 정말 참을수 없는 문제 인것 같습니다.
일부 외국인 강사들의 난잡하고 추한 행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고 가까운 예로 수없이 보아온
것이기에 그리 대수롭지 않을것이라 생각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참을수 없는 가벼움 같습니다.
민국정부가 잘 해결해 나갈 것을 믿습니다만...이 나라가 아이가 굶어죽고 나라에서 주는 도시락이
건빵으로 채워져 있는 상황에 얼마나 걸릴지는 알수없겠네요... 단지 지금이 부정적인 시대 상황이어서
보기에 그러한 생각이 잠시 들었다고 빕니다만...
아마도 5년 10년후에는 전세계에서 민국의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들, 그리고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없어서 못팔 그날이 올것입니다. 또한, 차세대 바이오 산업과 기존의 막강한 정보 산업을 바탕으로
세계를 호령할 민국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있기때문이 가능할 것입니다.
모든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죽어 쓰러질때가지 물러서지 않는 사조의 백성분들을 되시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숭무.

박한 01/15[15:35]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작년 외국으로 들어가는 로얄티가 5조원. 열나게 수출해도 결국 남의 배 불리는 격이죠. 그나마 잘팔린다는 핸드폰. LCD. 반도체.기타 등등...대부분이..ㅡ,ㅡ;;
그런 원천기술이 많이 있다면. 외국에 대해 위상도 높아질테고 자존심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거야 원. 나라도 미군없인 못지켜. 좋은 제품 만들어 팔아도 남의 배만 불려줘. 경제는 불황에. 정치는 싸우기 바빠....이러니 잘될 수가 없겠죠.
새해..또 다음해엔...제발 좀 진짜 애국가 부르면서 안 부끄러울수 있길 바랍니다.
근데. 애국가 판권이 음협에 있어서 로얄티 지급해야 한다는거 아세요? ㅡ,ㅡa;; 애국가도 팔아먹고 국민들을 전부 범죄자 만들어서 얼마나 부자가 되고 싶은 걸까요? 쩝...

권성유 01/15[16:24]
"모든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죽어 쓰러질때까지 물러서지 않는 사조의 백성분들" 마음에 와닿네요.. 위기에 강한 한민족이 아닙니까.. 지금껏 우리가 겪어온 문제에 비하면 지금이 위기라고도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 나라 대한민국이기에 믿어보고 또 믿어봅니다.

천입성 01/15[16:26]
솔직히 여러모로 답답한 현실속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불신하고 점점 애국심이라는 단어의 뜻이 바래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오죽하면 나고자란 모국을 버리고 타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겠습니까. 그래도 숭무께서 말씀하셨듯이 민국의 미래에 실낱같은 희망을 믿으며 온힘을 다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저 또한 최선을 다하는 백성이 되겠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접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빌어봅니다.

진풍백 01/21[21:19]
시생이 나설 자리는 아닌 듯 싶으나 한 말씀 올립니다. 이런 말 하긴 모하지만, 현재 노무현 정권이 너무 흔들리고 있는 듯합니다. 여당과 야당이 규합할 생각은 않고, 껍질뿐인 회의와 몸싸움이나 하려고 국회의사당에 모이니... 요즘 유치원생들이나 초등학생들이 왜 국회의사당에 견학을 가지 않는지 알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