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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과연 당쟁 때문에 망했는가?
당쟁을 조선 망국의 원인으로 몰아온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으로 우리는 오랜 동안 역사의 진실을 다 보지 못했소. ‘조선인의 혈액에는 특이한 검푸른 피가 섞여 있어서 당파 싸움이 계속되었으며 이는 결코 고칠 수 없는 것이다.’― 일본 역사학자 호소이의 극언 백성들은 대개 당쟁을 ‘싸움만 일삼던 조선 사대부의 행각’으로 치부하거나, 조선 역사의 흐름을 당쟁의 시각에서 들여다보는 일 자체를 식민사관의 소이로 여겨 금기시해왔소. 조선은 과연 당쟁 때문에 망했는가? 이에 대한 백성,신료들의 생각은 어떻소?  이몽룡 09/05[16:11] 꼭 당쟁때문에 망했다고 볼 순없지만~ 나라의 힘이 흩어지고 결국 조선 이 일본국에 의해 망한데는 어느 정도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 초기의 붕당정치는 그 본래의 취지대로 잘 실행되어 올바른 정치 를 구연하는데 한 몫을 하여 어찌 보면 우리 나라 나름의 독특한 민주주 의로 까지 볼 수 있으나~ 이는 나중에 크게 변질 하여 서로 파가 갈리워 그 정책이 무엇인지 보단 어느 파의 주장인지가 더 중요하고 당 서태후 ( ) 09/05[22:53] 아니 그러면 당쟁이 생겨도 좋다 이거요 서로 밀고 자시고 간에 당쟁 때문에 조선이 망한 건 부정할수 없소이다 허준 () 09/06[00:05] 당쟁이 생겨도 좋다고 한 적은 없소. 후기 당쟁은 조선 멸망에 어느 정도 공헌은 했으나 조선멸망엔 그 밖의 다른 이유들이 많았고 우리 사조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쓴 것이오. 고정우 09/07[08:47] 당쟁 때문에 멸망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정조대왕 때부터 싹을 터 60년간 지속된 세도정치 때문이 라 사려되옵니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근대를 지향했던 그 시기 정치적으로 세도정 치라는 기형적 현상이 벌어져 우리가 뒤쳐졌던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본 다면 정치의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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