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챌린지
#1
러시아인 유튜버 소련여자가 재미난 챌린지를 제안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명장면인 피자박스 접기에서 착안해서 계속 피자박스를 접고, 그것을 계속 돌리면서 기부금 모금등을 제안했었습니다. 결국 그 소련여자는 성공한 듯 하고, 이로 모은 300만원을 코로나19 구호금으로 기부했다더군요.
이번 총선에 출마한 어느 후보자는 사전투표 투표율이 26%를 넘으면 자신이 라면 26개를 먹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결국 달성하는데 성공하자, 진짜로 컵라면 26개 먹기 챌린지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결국 그 후보자는 라면 10개를 먹는데 성공했고, 나머지는 참모들이 나눠서 먹었다고 합니다.
사소한 약속이었지만, 그래도 진짜로 이행하는 모습을 보면 그 후보자가 당선되면 의정활동을 잘 할 듯 하네요.
저도 챌린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회사 직인찍기 챌린지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앞으로 제게 '자네는 회사 직인을 찍는 것이 업무 사안 중에 있네'라고 알려주면서 직인 400여번 찍는 연습을 겨우 시킨 끝에 회사에서 발급한 공문서에 찍어야 할 직인을 확실하게 찍는데 성공하면서, 이제 직인찍기 챌린지를 마쳤습니다.
이 세상에는 '챌린지'가 많이 있습니다. 갖가지 도전들이 많이 있고, 그러한 도전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가끔은 이 도전 안 하면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긴 제가 했던 게임 모드중에도 '챌린지' 모드가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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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경계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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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