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들조차 그렇게 말하는
그런데 재미있는 사건은 병원에 갔다가 본 JTBC 5시 정치부회의 뉴스 시간의 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광주 법원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그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전두환이 나타나자 창문을 열고 법원 앞의 전두환을 향해 야유를 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즉, 어린이들조차 전두환에 분노한다는 의미였죠. 얼마나 광주가 사건 발생 40년이 되가는 지금(내년이면 항쟁 40주년입니다.)에도 어린이들조차 그 '살인마'에게 야유와 조소를 보냈다는 것을 보면.... 아직 광주의 그날은 끝나지 않은 듯 해요. 그런데 어린이들이 갑자기 한건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소식을 듣고 조직적으로 행동한건지는 모르겠네요.
|
|||||||||||||||||
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경계를 뛰어넘어! 
http://www.1392.org/bbs?land84:9163  
|
| 
|
![[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5.gif "[1]")
김시습 628('19)-03-12 00:26
|
글쎄요.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분노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저 또한 분노하였고 지금도 분노합니다. 하지만 그 시대가 역사적 사건인 시대의 사람들, 하물며 이제 초등학생인 청소년들이 보인 반응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는 생각보다는 우려가 앞섭니다. 획일화 내지는 전체주의적 교육의 산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말씀 당부를 드리자면 정치적 견해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서술하지 마시고 자신의 견해에 지나지 않음을 밝히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을 수 있으니까요.
|
||||||||
|
|
||||||||
장지용  전라도 지역 인기 게시물 열람 (열람 및 댓글순) |
전라도 지역 열람순 인기 문서 
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