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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무제
개인적으로 어리석은 자라 불자라고 할 수도 없는 사람이지만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시간적으로는 1시간 20분 거리인데 오늘은 더 멀게 늦겨졌던 것이 전등사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의 행렬로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더 멀게 늦겨졌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저의 어리석음에 대한 사죄를 했지만서도 또 속세로 돌아왔으니 얼마나의 죄를 또 지을 지는 모르겠지만 수 많은 사람들의 행렬을 보면서 "저기 저 사람들도 많은 죄를 지어 온 것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또 비가 내리더군요... 그리고 오늘 안 사실이지만 이제 석가탄신일이 아닌 올해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명칭이 바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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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land84: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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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2.gif "[1]")
박찬 627('18)-05-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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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이셨군요. 개인적으로는 불교가 기독교나 천주교에비해 대중적이지 못한것이 아쉬운데 부천님오신날만큼이라도 절이 북적였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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