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10월 10일 (일) 22:16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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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10월에 내리는 비

가을이 온 시점에서 요즘들어 비가 자주 오는 것 같네요.

오늘도 하루 반나절 비가 내리더군요.

이게 여름인지 가을인지 모를정도로 비가 자주 오니 날씨를 구분하기 어려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10월에 내리는 비가 원망스러울 정도 밉다는 건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해서 좋아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면 내릴 수록 날씨가 추워지니까요. ^^

어느덧 10월,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면 11월이 오겠죠?

벌써 10월 열흘이 흘러가고 있는 시점에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있죠. 이런 계절부터 건강관리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10월에 내리는 비를 보며, 전라도에 들렀습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309

장지용

630('21)-10-10 22:51

비가 적당히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지가 타들어가는 것만은 봐줄 수가 없죠. 대지가 메말라도 사람은 힘들답니다.


최준	요즘이 아마 그런 무미건조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비를 보고 있으면서 또 촉촉히 땅을 적셔주는 모습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10/11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