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신
ㆍ작성일	개국628(2019)년 5월 4일 (토) 23:24 [자시(子時):삼경(三更)]

ㆍ추천: 0 ㆍ열람: 277

[곤마] 별일 없는 근황

1.사조 문사 90위

아무래도 하위권은 고만고만한 실적(?)인지라 엎치락뒤치락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지요. 몇 가지 글을 더 쓰니 저번의 94위에서 90위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재미있는 기능이에요.

2. 달구지 확보

마담상회의 마지막 판매에서 달구지를 겟하였습니다. 저의 사조 이용 주 컨텐츠가 지역이동이다보니, 지역이동에 필요한 물품을 우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 들어온 것 같아요.

3. 시전 개업

특별물품 판매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영역을 한 발 넓힌 셈인데.. 문제는 특별물품의 수요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궁금증입니다. 개인적인 계획으로는 시전이 열리면 개업기념 50% 할인판매를 해 볼까 하는데, 이러면 또 제 살깎아먹기가 되려나요? 혹시 금지 규정이 있는 건 아니겠죠?

4. 이방 근무 almost 3개월

저번 2월 12일 입직하여 이제 5월 4일이니, 조금 더 있으면 3개월이 지나게 됩니다. 시간은 유창히 흘러요~



		강의(鋼毅) 김신(金信)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자택 만성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172

장지용

628('19)-05-05 01:30

시전은 아쉽게도 개업이 연기되었습니다. 공조측의 행정 미비로 관리단에서 반려 통보를 했거든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김신님의 자본이 부족하여 시전이 유지될 수 있나가 걱정입니다. (영업실적이 없어도 월 50냥의 시전세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시전 파산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실 사조에서는 공조의 지역물품 이외에는 정가 개념이 사실상 없어요.

시전을 운영하는 것은 상당히 꽤 경영학적 마인드가 필요한 것이기는 합니다.


김신	사조 활동은 항상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월계님 말씀마따나 자본이 부족하니, 돈이나 모으며 기다리지요. 걱정 감사합니다.	05/05 11:11

김시습

628('19)-05-05 04:47

자기만의 소소한 재미거리와 아조민과의 어울림으로 괜히 뿌듯한 사조만의 순기능에 빠져 있는 1인이기에, 님의 근황에 동감합니다. ^^
순위 상승, 업적 달성 그리고 품계 오름이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


김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품계는 아직 체험해보지 못해 모르겠군요. ㅎㅎ	05/05 11:13

이성필

628('19)-05-06 00:44

사실 시전을 개업하고 시전세를 낸다는 것은 민국의 상업등기와 비슷한 면모가 있긴 합니다.

본조는 시전 개업시 세금을 내진 않지만(참고로 민국 상업등기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을 비롯한 과밀억제권역에 법인을 하나 설립하려면, 최소 등록세가 교육세 포함 40만 5천원입니다. 법무사에게 위임할 경우 수임료, 등본 발급비용, 등록세, 우편 송달료, 인장 제작비 등을 다 따져서 최하 90만원입니다.) 엄연히 법인세처럼 시전세를 내곤 합니다. 물론 민국 상법에는 최저자본금 제도가 없고(원래 2009년 2월 4일부터 시행되던 구 민국 상법 제329조에 의하면 최저 자본액은 5천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2010년 2월 7일부터 시행되던 민국 상법 329조에는 이게 없습니다.) 본조에도 이 것이 없지만, 아무래도 시전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자본이 부족해지면, 파산 가능성도 보일 수 있습니다. 월계님의 말대로 과거에 시전이 파산한 사례도 있고요.

공식적으로 시전의 자본은 말 그대로 곤마님의 현재 자금이 되니까요. 민국의 법인세가 1년에 1회 내는 것과 달리 시전세는 월마다 결산해서 내는 것이니 아무래도 자본의 확충이 좀 더 필요해질거 같습니다. 민국에서도 회사나 사인이 부도나서 파산이나 회생을 신청하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 제 입장에서는 현재 곤마님의 상황이 많이 불안한 것이 현실입니다. 못해도 2000냥 이상은 확충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