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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아조에서의 성탄
시간이 그동안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 그렇게 또 12월의 성탄절을 맞이한 오늘. 여러분들 마음 속 산타는 다녀가셨나요? 어릴적 양말 한 짝씩 벽에 걸어두거나 현관문 쪽에 놓고 잤던 그 순순했던 아이의 모습을 기억하며 실제 존재유무는 알 수 없는 산타를 기다렸던 오늘 ^^ 가족 혹은 지인 아니면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셨을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올 한 해 힘드신 일이 있으셨거나 혹은 반대로 너무 기분 좋은 일이 있으셨다면 내년에는 더 활짝 웃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저 모든 이들이 다 잘 되길 바라며, 언제나 어디서나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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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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