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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더 두꺼워지는 무처럼
무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만큼 요즘 날씨도 더 쌀쌀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은 더 춥고말이죠. 또 그렇게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며, 그렇게 25년이 저물어가겠죠? 주변 사물은 변하지 않지만 인생을 논하는 지금의 나이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하루입니다. 단단히져 가는 무처럼 우리들에 인생도 비록 추운 겨울처럼 고될 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버티는 자세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다시 오는 한 주를 잘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것 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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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land84: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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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8.gif "[1]")
김애당 634('25)-1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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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겨울 오기 전에 쭉정이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겠지요. 의미심장한 글 잘 봤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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