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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8월의 끝자락
2025년도 어느새 석 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을 넘어가면 9월의 시작과 동시에 모든 만물들이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그런 계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시간이라는게 정말 유수처럼 흘러 다시 그렇게 돌아왔네요. 흘러 흘러 흐르는게 세월이라 그 세월을 잡아 가둘 순 없지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많은 것을 얻고 또 배울 수 있는 그러한 시간들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 자체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8월의 끝자락에서 그동안의 시간들을 회상하며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들을 한 번 가져볼까합니다. 여러분들의 그동안의 시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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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land84: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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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1]")
김애당 634('25)-08-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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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여름이었지만, 그 덕분에 피서의 즐거움이 각별했던 거 같습니다. 이러한 시간도 그저 흘러가버리고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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