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8월 26일 (화) 23:02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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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오늘 문득

오늘 전라도에 오랜만에 나와 보니 문득 드는 생각에 언제부턴가 전라도에 모임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없었는지 쓸쓸함만이 가득하네요...

그렇다고 이 모임, 저 모임 하면서 무분별하게 만들기 보다는 또 다른 방식으로 지역이 활성화되리라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모임의 활성이라는게 결국 한 사람의 몫은 아닐테니 말이죠.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실현시킬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서 이뤄져야만이 진정한 활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자택 청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486

김애당 634('25)-08-27 07:01		인생이란 또 다른 자신과 조우이고 만남 또한 인연을 매개로 나타나는 또 다른 세상 아니겠습니까 ㅎㅎ 또 인연이 되겠지요

박찬 634('25)-08-27 09:28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중구난방 만들어지는것 보단 양질의 모임들이 생겨나는게 중요하겠지요 다만.... 현 상황을 보면 일단 만들어지는것 자체로도 의미를 둬야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하하하;;;;

권준우 634('25)-08-27 09:38		저도 연가를 세우기 전에 어떤 가문에 소속이 되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들어갈 공간은 없는 것 같아서 수소문 끝에 함께 할 아우들과 마음을 모아서 겨우 가문을 일굴 수 있었습니다. 모임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지역활성화도 따라온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굳이 가문은 아니더라도 다양한 모임들이 안에서 만들어져서 더 활발한 곳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