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3(2024)년 11월 18일 (월) 09:39 [사시(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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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11월 어느날

점차 하루 하루 아침기온이 추워지고 있네요.

그 만큼 12월이 가까워졌다는 뜻으로도 풀이될 수 있을듯합니다.

그동안의 시간들을 11월의 중순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돌아보면 언제 이 만큼 지나버렸나, 그럼 나는 그 시간들 속에서 어떻게 보내고 있었나, 후회할 만한 일은 없었나, 내가 놓치고 있었던 일은 없었나 돌아보게 되는 11월의 어느날 입니다.

오늘 이렇게 전라도를 둘러보니 그새 세월호 참사 의인자에 대한 공덕비도 반영이 되어있더군요.

너무 늦었지만 아조에서 만큼은 그분들을 위로하고 싶으며, 또 여기 계신 모든 아조분들의 건강도 직접 만나뵌적은 없으나 늘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새로이 들어와 아조에서 활동할 그 누군가에게도 감사함과 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11월의 그 어느날 몇 자 적어봤습니다.

추워지는 겨울 날씨 속에서 건강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