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한명회
ㆍ작성일	개국633(2024)년 10월 16일 (수) 23:24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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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제조] <공고> 세월호참사의사자공덕비 건립 공역

비변사 대행 공조에서 세월호참사의사자공덕비 건립 공역을 아래와 같이 시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업명 : 세월호참사의사자공덕비 건립 공역

* 사업 개요 : 개국623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승무원, 교사, 학생 등 의사자의 공덕을 칭송하고자 팽목항이 위치한 전라도 진도군에 공덕비를 건립함.

* 시행 장소 : 전라도 지역 게시판

* 사업 기간 : 개국633년 10월 17일(목) ~ 10월 23일(수) / 만 7일간

* 참여 대상 : 아조의 모든 백성

* 참여 방법 : 인원 제한 없이, 아이콘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의사자의 공덕을 기리는 내용으로 댓글 작성

* 사업 수당 : 참가수당 30냥, 최초 참여자 10냥 추가 지급

* 10월 17일 00시부터 참여가 가능합니다. 시간 확인 바랍니다.

대표자 3인 공적 내역
- 승무원 박지영(당시 28세): 승무원 박지영은 바다로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바다로 뛰어내리라고 외쳐 많은 학생이 구조될 수 있도록 하였고, 구명조끼가 모자라자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의사하였습니다.
- 교사 양승진(당시 57세): 교사 양승진은 참사 당시 제자들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다시 배 안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의사하였습니다.
- 학생 정차웅(당시 17세): 학생 정차웅은 아수라장이 된 선실에서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건네주었고, 물이 차 있는 선실에 갇혀 있는 친구들을 구하러 갔다가 의사하였습니다.

경상감영 조사 의사자 공적 내역(링크)

개국633년 10월 16일
예조판서 겸비변사제조 한명회



		수눌(脩耨乙) 한명회(韓明檜)
		欲學浮雲事高風猶破之
		자택 사우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4:9428

최준 633('24)-10-17 00:21		전라도 장성현 백성 최준, 세월호참사의사자공덕비 건립 공역에 참여하며, 안타깝게 세상을 저버린 의사자분들과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탑승객과 승무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디 그곳에선 아픔도 슬픔도 없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애당 633('24)-10-17 07:57		우리는 그대들의 헌신과 사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하유 633('24)-10-17 12:37		전라도 나주목 백성 하유, 세월호참사의사자공덕비 건립 공역에 참여합니다. 단원고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 한 목숨 내던져가며 헌신하신 3분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봉한 633('24)-10-17 22:37		헌화하고 갑니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병욱 633('24)-10-17 23:30		세월호 사건이 터진 지 엊그제 같은데, 딱 10년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웃을, 친구를, 가족을, 선생님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 아픔을 글로 말로 몸짓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자신의 하나 밖에 육신을 기꺼이 희생하신 의사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김시습 633('24)-10-18 00:48		국가의 부재 속에서도 빛났던 의로운 희생이었기에, 그 거룩함은 영원히 우리들 가슴 속에서 함께할 겁니다.

장지용 633('24)-10-18 08:42		국가가 제대로 챙기지 못한 이들에게 우리들이라도 위로를 보냅니다.

이성필 633('24)-10-18 10:57		국가가 챙기지 못한 이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박준혁 633('24)-10-18 11:43		누군간 그저 존경스럽고 의롭다 할 수 있겠으나 삼가 그 바탕에 통곡하니 다만 편히 쉬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한명회 633('24)-10-20 20:07		세월호 참사 의사자들의 공덕을 기리고 넋을 위로합니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래 기억하고 또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한명회 633('24)-10-24 01:37		건립 공역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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