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33(2024)년 8월 25일 (일) 22:39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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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결과

그렇게 많은 생각 끝에 그리고 개인적인 이유로 오늘부로 아전직에서 물러나게 되어 아조민으로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끝내지 못한 업무로 인해 기대와 걱정이 앞서지만 그럼에도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쪼록 기대했던 것 만큼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럼에도 제가 기대하는 것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은 기억하고 그 기억을 교훈 삼아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 분들의 넋을 위로하며 기록하고 또 기억해서 그날의 일들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자는 마음이지만 꼭 그게 위령비가 아니더라도 결국 잊지말자는 공통적인 부분이 부합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던지 잘 해결되어서 아조민들에게 삶의 교훈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