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최준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10월 7일 (토) 10:28 [사시(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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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어쩌다 보니

이곳 전라도에서 활동을 하고있는 것이 근 3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그동안의 기록들을 살펴보니 전라도 장성현에서의 생활만을 추려보면 3년 간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도 경상도 지역을 오가며 생활을 했었지만 본적은 경상도면서 실 생활은 전라도인 것을 보면서 전라도가 활동하기 익숙한 곳이라 생각되어 전라도를 못 벗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

어쩌다 보니 경상도를 거쳐 전라도에 당도했습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일들을 겪었고 지금도 활동을 하고있지만 그래도 아직 뭔가 많이 부족한 것을 느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함을 알고 스스로 채우는 것 또한 스스로에게 남기는 하나의 숙제인 만큼 앞으로도 자주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자합니다만 제 스스로 아직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 것을 느낍니다. ^^

어쩌다 보니 알게된 삶에 대해 어쩌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어보게됐습니다.

즐거운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주말은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시며, 혹여 연휴에 풀어야할 스트레스를 쌓아두신 분들이라면 꼭 풀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