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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계륵 같은 결말
일정은 이랬습니다. 6일 당일치기로 공주 가서 근대문화유산 촬영 7일 병원 예약 다녀왔다가 마산 가서(서울-마산 KTX) NC 다이노스 야구 응원하기 (마산 합성동 모텔촌에서 숙박 계획) 8일 인천으로 올라오면서 중간에 천안 독립기념관 관람 하고 옛 조선총독부 철거부재와 C-47 수송기 전시물 촬영 문제가 계속 생겼습니다. 6일 오후부터 7일까지 비온다는 예보가 생겨서 6일/7일 일정 전면 취소 8일 올라오는 기차표도 덩달아 취소 로 진행되었습니다. 막상... 7일 오후에 날씨가 개어 야구경기가 열림 7일에는 서울에서 다른 일 관련 협의 하고 돌아옴 7일 야구경기는 NC 다이노스가 내야수 모창민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 역전승 그래서 역설적으로 '망했습니다' 그런데, NC 다이노스 팬인 제 아는 동생이 '형, 그래도 지금 외국인 포수 베탄코트 뺄때까진 NC 야구 보지 말아요. 경기 분위기가 안 좋아요. 오늘 모창민이 경기 다 끌고 가서 이긴거지 진짜로 이긴건 좀 아니에요'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즉, 가자니 불안하고 안 갔는데 이긴 것으로 끝났으니, 제겐 '계륵' 같은 결말로 휴가 일정이 끝났답니다. 원래 야구는 모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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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경계를 뛰어넘어! 
http://www.1392.org/bbs?land83: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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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1]")
정제두 628('19)-06-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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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팬이 아니셨나요? 저는 야구를 안본 지 꽤 되었습니다. 꼴데는 정말 답이 없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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