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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마담] 시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다들 시를 올리시길래 오랜만에 지역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은 윤동주님이고, 그 중에서도 윤동주님의 '쉽게 씌여진 시'를 제일 좋아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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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磨潭)
정예림(鄭藝林)
예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http://www.1392.org/bbs?land83:1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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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2.gif "[1]")
박찬 627('18)-05-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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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때문에 평가절하를 당하는것은 물론, 친일파였다는 누명까지 쓰고있는 윤동주 시인이 안타깝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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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a_gover.gif "[2]")
최준 627('18)-05-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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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기 다른 개인적인 시들을 올리고 계시는데 이러한 재능을 조선문학회에서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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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3]")
정제두 627('18)-05-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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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윤동주 시인을 좋아합니다. 저는 일생 동안 윤동주 시인을 까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요. 창씨개명 하나로 까는 자가 있다면 역사를 모르는 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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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ata/board/member/img/1/a_gofficial2.gif "[4]")
곽달호 627('18)-05-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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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잘 모르고 어렵지만, 저는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의 '대중의 취향에 뺨을 때려라'를 제일 좋아하지요 :) 그나저나 윤동주 선생은 일제가 찍은 소위 '불령선인'이어서 감옥에 간 걸텐데 친일파라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다니 놀랍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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