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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정말 어렵내요!
씨 뿌려서 싹이 트길래 밭에 옮겨 심고, 바로 모기장을 쳤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조금 늦게 모기장을 설치 했는데, 2번 따 먹고서 부터 벌레가 달라 붙고 또 잎사귀를 갉가 먹어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내요! 케일, 쌈채소, 상추 심었는대요? 상추는 크지(갓난아기손바닥) 않아 못 먹구, 다른 채소는 벌레가 먼저 먹어 못 먹구,,,애고~~ 그래서 결심 했습니다. 내년에는 고추를 심자구요,,, 작년에 80포기 심어서 재미 보았거던요. 결론: 농사는 전문가가 지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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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
김일식(金一湜)
달리는 말은 결코 멈춰 서지 않는다. 
http://www.1392.org/bbs?land83:1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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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i_b5eeff58bf.gif "[1]")
김일식 626('17)-07-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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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제가 파종한 상추가 엄청 커게 자랐더군요! 역시 자연의 위대한 힘에 놀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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