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박찬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3월 26일 (수) 13:51 [미시(未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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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송] 산불

산불이 참 심각하네요

오늘 아침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좀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인생 중에 가장 큰 산불을 보게 되는 것 같은데
어렸을 적 산불조심이라는것을 왜 그렇게 강조했는지 느끼게 되는 이번 산불인 듯 합니다.

내일 비 예보가 있던데 이제 그만 빨리 진화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일주일동안 피해가 너무 컸네요...

그리고 이번 산불로 인해 목숨을 잃은 진화대원 및 주민들을 위한 묵념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경송 박찬(朴燦)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자택 충청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2:7383

김애당 634('25)-03-26 14:11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홍봉한 634('25)-03-26 19:18		생각보다 산불이 정말 심각하더라고요. 안동에 계시는 지인분께서는 그래도 시내셔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시지만, 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만큼 짐 싸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계시다 하더라고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비라도 왕창 쏟아져 산불이 얼른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정예림 634('25)-03-26 22:26		산불 정말 심각하더라구요. 이게 정말 사람이 끌 수 있는 불인가 싶고 ㅜㅜ 하루 빨리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너무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더는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권준우 634('25)-03-26 22:39		20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과거 양양 산불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이상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박준혁 634('25)-03-27 15:41		언급을 자주는 안 했습니다만 제 연고지가 경북 일대인지라 요즘 따라 더욱더 노심초사입니다.. ㅠㅡㅠ 안동 사는 친구들, 영덕, 영양에 계신 친척분들, 울진은 그냥 본가고요…. 걱정에 걱정에 지쳐버려선 화산 상대로 넋두리하는 꼴이라니…. 정말 하루빨리 진화되어야 할 텐데요 ㅠㅠㅠ

하유 634('25)-03-27 19: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동엽 634('25)-03-27 23:14		아무래도 저 또한 대구경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지라 연일 산불 관련 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내내 하회마을 산불, 안동 산불, 의성 산불, 병산서원 산불 등을 여러 차례 검색해보고 그때마다 들리는 인명피해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하루 빨리 불길이 걷혀서 더 이상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참화를 겪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최준 634('25)-03-28 11:41		희생되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하루 빨리 산불이 잡히길 기도합니다.

방인하 634('25)-03-28 12:18		며칠 전 저희 집 4km 근방 산에도 산불이 나서 소방대원분들이 밤새 진화를 하셨습니다.. 이런 작은 산에 난 불도 끄는 데 한참 걸리는데, 이번에 경북지역에서 난 불은 비교할 수도 없이 크게 번져서 걱정입니다.. 대부분 80%정도 진화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잔불이 잘 잡혀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